오늘은 한국인들의 대화 필수 주제 중 하나인 MBTI 성격 유형검사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MBTI는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이며 심리학자 카를 융의 이론에 따라 정립된 성격 유형 검사이다. 우리나라가 유독 MBTI에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MBTI 정도는 대충이나마 알고 있는 것이 좋기에 검사를 추천드리고 싶다.
MBTI 검사결과는 크게 4가지 범주로 나뉘며 아래의 결과에 따라 4자리 알파벳들이 채워지게 된다.
- 내향(Introversion) vs 외향(Extraversion) : I 는 내향, E 는 외향
- 감각(Sensing) vs 직관(iNtuition) : S 는 사실주의, N 은 공상주의
- 사고(Thinking) vs 감정(Feeling) : T 는 객관성, F 는 공감성
- 판단(Judging) vs 인식(Perceiving) : J 는 주도면밀, P 는 즉흥
이에 따라 총 16가지의 결과가 나오게 되며 추가적으로 뒤에 A(Assertive, 확신) 또는 T(Turbulent, 민감)의 경우까지 고려하면 총 32가지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MBTI 성격 유형검사 사이트 신규
본래 MBTI 검사 방식은 2지선다식 질문 93개 문항의 Form M 또는 144개 문항의 Form Q를 활용하는데 아래 사이트를 활용하면 약 54개의 질문으로 약 10분 만에 검사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검사 방식은 각 항목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고 비동의 하는지를 본인의 기준에 맞춰 선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라는 질문에 대해 격하게 동의한다면 큰 초록 동그라미를 선택하고 조금만 동의한다면 작은 초록 동그라미를 선택하면 된다. 비동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회색 동그라미에 해당하는 '중립'은 가급적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어낼 수 있겠다.
MBTI 4가지 범주별 간단 설명
앞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각각의 유형을 키워드로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외향 E : 단체, 개방, 사교적, 활동적 내향 I : 개인, 내면, 낯가림, 내면집중 |
감각 S : 현실, 경험, 정확, 사실주의 직관 N : 미래, 가능성, 신속, 공상, 비유 |
사고 T : 원칙, 논리, 객관성, 분석, 판단 감정 F : 관계, 협조, 주관성, 공감능력 |
판단 J : 계획, 목적성, 합리성, 조직, 체계 인식 P : 자율, 융통성, 모험, 변화, 유연함 |
필자의 경우 초기 검사에선 ESFP-A라는 결과를 얻었는데 오늘 다시 진행한 검사에선 ENTP-A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검사질문을 봤을 때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이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 검사 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으니 '내가 이런 성격이라고?'라는 생각과 함께 깊이 얽매일 필요는 없다. 대략적으로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고 또 다른 이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툴(Tool)인 것은 분명하니 다들 재미로만 진행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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