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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시티 맘스터치 신메뉴 내슈빌핫치킨버거를 착한 가격에 먹어보자!

· 댓글개 · Richard Ryu

용인 한숲시티 맘스터치 신메뉴 내슈빌핫치킨버거를 먹어보자!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용인 한숲시티는 1~6단지까지 구성이 되어있으며 각 단지별로 자체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서 편의점부터 여러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중 내가 살고 있는 5단지 근처에도 건너편 6단지 상가와 함께 끼니를 때우기 좋은 식당들이 여러 군데 있다.

 

고봉민 김밥, 홍짜장, 미스사이공, 하남돼지집 등 많지만 대학생 시절 취업 준비를 하며 자주 즐기던 맘스터치를 발견하고 오늘에서야 방문을 하게됐다. 

 

맘스터치 용인 한숲점

 

맘스터치에서 '팝콘볼'이라고 불리는 메뉴를 (어린 시절 흔히들 콜팝이라고 부르던) 와이프가 좋아해서 키오스크를 통해 먼저 장바구니에 담은 뒤 내가 먹을 메뉴를 정해야 했다. 주위를 둘러보던 중 신메뉴의 등장을 알리는 배너가 있었으니,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내슈빌핫치킨 버거!!!!

 

참고로 내슈빌은 미국 테네시 주에 있는 도시(주도) 이름인데, 이곳에서 유래된 것이려나.. 치킨을 조리하는 과정이 내슈빌 스타일이라고 설명해놓은 기사를 미루어 보았을 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된 내슈빌 시리즈는 '내슈빌 핫치킨 버거(단품/세트)', '내슈빌 핫통다리', '내슈빌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날 주문한 슈빌핫치킨 버거는 특제 핫치킨 소스를 버무린 통다리살 패티와 함께 코슬로(coreslaw)와 화이트 치즈가 콤비를 이루고 있다. 

 

맘스터치 신메뉴 내슈빌핫치킨버거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곳곳을 살펴보았다. 너무 깔끔하고 벽에 걸린 액자(?)가 특히나 마음에 들었다. 몇 개 구매해서 집에도 걸어놓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팝콘볼을 기다리며 핸드폰으로 열심히 로또를 확인 중이신 마눌님. 결과는 뭐 안봐도 뻔하....ㄹ 줄 알았지만 자그마치 5천원이나 당첨되셨다. 요즘들어 와이프와 함께 로또와 연금복권에 재미들려서 매주 시내에 나갈 때마다 꼭 사온다(다만 너무 과하지는 않게..!) 한숲시티 안에는 로또 판매점이 없어서 참 아쉽다. 나라도 차리고 싶은 심정! 

 

둘다 저녁 먹고 카페 가서 읽으려고 가져온 책들은 구석탱이에 방치해두고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하던 차에 주문번호가 띵동 하고 울렸다.

 

용인 한숲시티 맘스터치 내슈빌핫치킨버거1
용인 한숲시티 맘스터치 내슈빌핫치킨버거 2

 

오우야.. 치킨 두께가 거의 뭐.. 일반적인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들의 약 1.5배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심지어 가격은 더 착하다. 내슈빌핫치킨버거의 세트 가격은 단 돈 6100원, 가성비 갑이다! 이 정도면 퇴근 후에 맨날 오게 될 것 같다.

 

근데 저렴한 만큼 재료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지 내 장이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맘스터치에서 치파오나 찜햇닭 같은 녀석들을 먹고 나면 배가 아파서 매일 먹지는 못할듯.. 그래도 중독성이 강해서 자주 가겠지ㅠ

 

 

와이프가 시킨 팝콘볼(콜팝)과 감자튀김을 사이드로 같이 곁들여 먹으니 모두 합쳐 8천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돈으로 배부른 한 끼를 때울 수 있었다. (횡단보도 건너러 가는 길까지 걸어서 약간 걸리긴 하지만^^;) 길 건너면 바로 맘스터치를 만날 수 있는 우리 동네가 너무 좋다! 

 

2020.09.19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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