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Daily Diary & Cook
  3. 삼겹살이 땡긴다면 용인 한숲시티 고기싸롱

삼겹살이 땡긴다면 용인 한숲시티 고기싸롱

· 댓글개 · Richard Ryu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용인 한숲시티 배달음식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그동안 정보성 포스팅 위주로 글을 작성해왔는데 초심으로 돌아가 일상기록들도 담아보려고 한다. (초심 찾으라고 조언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다는게 사실이지만...^^;)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인 용인 한숲시티에는 다양한 배달음식점들이 존재한다. 약 13개월 동안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음식들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아직 정복하지 못한 곳들이 더 많다.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고기싸롱이라는 삼겹살 전문점을 도전해봤다 !!

 

 

고기싸롱은 '연중무휴'로 쉴틈없이 달리는 가게이다. 먹을 싶을때면 언제든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영업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대표메뉴로는 생고기 한상과 양념 돼지갈비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데리야끼 한상 및 고추장 한상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원하는 양에 따라 고기 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최저가인 3,500원 100g부터 최대 14,000원 400g까지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2명 기준(남자+여자) 생고기 한상은 중(中) 하나면 적당해 보이지만 좀 배부르게 먹고 싶다면 100g 정도 추가 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첫 주문에서 나와 룡이는 '생고기 한상(中) + 고기추가 100g + 비빔면 1개'를 먹었다. 삼겹살에 비빔면은 또 못참취~

 

한눈에 봐도 푸짐한 고기와 비빔면.. 

 

사실 애기를 씻기고 먹이고 재우느라 배달음식을 조금 늦게 오픈해서 그런지 고기도 그렇고 비빔면도 그렇고 비쥬얼이 살짝 죽어있다....ㅠㅠ

 

 

파무침과 양파 등 사이드 반찬으로 온 친구들. 우리가 못 찾은건지 원래 없는건지 파에 소스? 양념? 같은게 들어있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고기만 생으로 먹다보면 질리는 감이 있으니 중간중간 상추와 함께 싸서 먹었다. 

 

 

중(中) 사이즈에 100g이 추가된 생고기! 목전지와 삼겹살이 섞여있다고 한다. 가게에서 조리된 직후에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배달로 먹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 살짝 퍽퍽한 감이 있어서 아쉬웠다. 옆에서 와이프가 계속 궁시렁궁시렁... 그래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삼겹살의 양이 줄어듬에 따라 아래에 깔려있던 기름들이 스며들면서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도 했다. 

 

 

면이 다소 불어있는 모습의 비빔면ㅠㅠ... 역시 뭐든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 맛이 배가되는 것 같다. 

 

그래도 고기랑 같이 싸서 먹으면 나름 먹을만 했다. 하지만 다음번 고기싸롱을 시켜먹을 때엔 비빔면을 주문하는 대신 직접 만들어 먹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쌈장과 고기 찍어 먹는 소스! 

 

비빔면+고기 / 상추+파+고기 / 파+고기 등 여러 조합으로 즐기는 와중에 소스만 찍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용인 한숲시티 고기싸롱의 고기메뉴와 함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마칠 수 있었다.

 

다음번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나~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횟수가 점점 늘어감에 따라 가계지출 관리가 어려워져 애를 먹고 있지만 점차 배달을 줄여나가는 동시에 계속해서 이런식의 포스팅(N사 블로그 스타일~)을 이어나갈까 한다.

 

2021.10.21 Thursday

 

SNS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최근 글
리차드류's Build Your Pipelines Blog
추천하는 글
리차드류's Build Your Pipelines Blog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