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Daily Diary & Cook
  3. 19개월 아기 유아식 요리 추천,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만드는 방법

19개월 아기 유아식 요리 추천,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만드는 방법

· 댓글개 · Richard Ryu

오늘은 19개월 여아를 위해 아빠가 직접 만든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와이프는 반찬 위주의 요리를 담당하기로 했고, 필자는 리조또나 덮밥과 같은 특식 위주의 요리를 담당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은이가 19개월에 접어든 후 첫 아기 유아식으로 토마토 파스타를 하기로 정하게 됐다.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레시피

나름의 시행착오를 거쳐 만든 후 느낀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1회분을 염두에 두고 정한 레시피기 때문에 양을 조절하고 싶으신 분들은 비례식을 활용하여 그램수를 늘리거나 줄이시면 되겠다!

19~20개월 유아 기준 레시피 및 그램수
토마토 2개
푸실리 파스타 40g
느타리버섯 20g
파프리카 30g
다진 소고기 30g
양파 25g
당근 15g
식용유 0.5 스푼

[참고*위 레시피에 적힌 그램수에 연연하실 필요는 없다. 아기 이유식/유아식에는 황금레시피 같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리하는 부모님께서 양을 센스껏 조절하셔도 좋다!*]

 

반응형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만드는 방법

재료 손질

 

토마토를 2개를 우선 꼭지를 떼어내고 가운데에 십자 모양의 칼집을 내어준다. 이후 뜨거운 물에 적당히 가열시킨 다음 어느정도 익었을 때 꺼내서 믹서기 또는 핸드블랜더로 갈아준다. 뜨거울 수 있으니 집게를 이용해 꺼내시고 약간 식힌 다음 손으로 안에 있는 씨들을 다 발라내고 칼질하시면 되겠다. 이러면 초간단 토마토 소스 만들기는 완성이다.

 

푸실리 40g 정도를 물에 넣고 라면 끓이듯이 가열해준다. 이후 면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익었다면 면만 밖으로 빼내서 약간의 쿨링타임을 가진 후 아기가 먹기 좋은 사이즈로 가위질해주면 된다. 

[참고*푸실리 면을 처음보면 되게 작아보여서 양이 안될 것 같은데 막상 물에 넣고 끓이면 면이 부풀어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지게 된다.*]

 

준비해놓은 양파, 당근, 파프리카, 느타리버섯을 모두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준다. 요리 과정 중에 손질된 재료들이 쪼그라들어서 작아질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느낄 식감을 생각했을 때 기준보다 살짝 크게 자르는 것을 추천드린다. 

 

다진 소고기는 사실 부모의 마음에 따라 양을 정하기 나름이다. 많이 먹이고 싶은 만큼 많이 넣으면 장땡이긴 한데 보통 25~30g 정도만 넣어도 1인분에는 충분했어서 이와 같은 그램수를 정하게 됐다. 위와 같이 큐브 모양으로 소분해서 얼려놓은 분들의 경우 물에 담궈서 소고기를 녹이는 동시에 핏기를 살짝 제거해준다. (얼려놓지 않았던 분들도 물에 담구어 핏기를 조금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모두 볶고 섞으면 끝

토마토, 푸실리면, 양파, 당근, 파프리카, 버섯 그리고 소고기 등 모든 재료에 대한 손질이 끝났다면 이제 한 군데 모아 전부 섞어주면 된다. 

  • 먼저,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소고기를 위에 올려 볶아준다. 다들 아시겠지만 소고기를 볶는 도중 실리콘 주걱을 이용하여 고기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눠준다
  • 토마토 소스 제외 손질해둔 모든 재료들을 붓고 함께 볶아준다.
  • 토마토 소스를 붓고 원하는 점도에 도달할 때까지 전체를 휘어저 준다. 아기가 묽게 먹는 게 좋을 것 같다면 휘젓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되직하게 먹는 게 좋을 것 같다면 오래 휘저어 주시면 되겠다.
  • 마지막으로 푸실리 면을 투하하여 같이 휘저어도 되는데 필자는 그냥 면을 따로 뺀 뒤 파스타 소스를 그 위에 뿌려주었다. 다음에는 그냥 같이 휘저을 예정...

짜잔~! 이러면 19개월 아기를 위한 유아식 특식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가 완성된다. 면 위에 소스를 골고루 얹어준 다음 야무지게 비벼주시면 된다.


지금까지 19개월 아기 유아식 요리 추천으로 토마토 푸실리 파스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요약해보았다. 필자의 솜씨가 아직 서툰 부분이 있지만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으며 모두 아가들에게 맛있는 한 끼 만들어줄 수 있는 엄마 또는 아빠가 되었으면 한다! 육아 화이팅~^^ (ㅠ)

 

SNS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