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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황금레시피? 초간단 떡볶이 만드는법

· 댓글개 · Richard Ryu

 

떡볶이 황금레시피? 초간단 떡볶이 만드는법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은 청년 다방이다. 하지만 집 앞에 바로 청년 다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은 살짝 과장^^..) 밖으로 나갈 채비를 갖춰서 사 먹으러 가기란 나 같은 집돌이에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그래서 오늘 룡이와 집에서 가볍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떡볶이 황금레시피(백종원)

 

유명한 요리 블로거들이 떡볶이 만드는 법과 관련하여 제시해주고 있는 떡볶이 황금 레시피들을 종합하여 공통점을 가장 많이 포함한 레시피를 먼저 들고 왔다.

 

밀떡 35개(혹은 쌀떡)

어묵 2장

국물멸치 한 줌(멸치가루 2숟가락)

대파 1대(1/2은 길게, 1/2은 쏭쏭)

다시마 3조각

물 3컵

 

고추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액젓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굵은 고춧가루 2숟가락

고운 고춧가루 0.5숟가락

 

마늘은 NONO

 

 

룡이가 준비한 떡볶이 레시피

 

인터넷에 올라온 레시피를 100% 전부 따라 하면 요리 블로거들이 포스팅해놓은 사진과 최대한 비슷한 비주얼의 음식을 만들 수 있겠지만.. 없는 재료 구하러 나가는 것은 귀찮아서 청년 다방 포기하고 집에서 떡볶이 만들어 먹기로 한 판단과 상당히 모순되는 부분이 있기에 집에 있는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룡이가 유튜브 영상도 서칭 해가면서 정리한 떡볶이 재료 노트는 아래와 같다!

 

 

떡국떡 (밀떡 쌀떡이 집에 없는 관계로,,)

소시지

어묵

대파

양파

삶은 달걀

고추장 2스푼

진간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3스푼

황설탕 2스푼

물엿 1스푼

물 3컵(종이컵 부피)

후추

라면

 

룡이의 내맘대로 떡볶이 만들기 노트

 

 

 

초간단 떡볶이 만들기 3 스텝

 

▷ 어묵과 소시지 등을 뜨거운 물로 한 번 헹궈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냉동된 떡을 물에 넣어 녹여준 다음 재료들(대파 양파 소시지 어묵 등)을 손질해준다

 

커피포트 물을 끓여 소시지 위에 있을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한다

 

 

어묵도 소시지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을 이용해 불순물 제거한다

 

 

냉동실에 얼려져 있던 떡국떡을 상온 혹은 뜨거운 물에 넣어 녹여준다

 

 

대파 소시지 오뎅 양파 등 기본적인 떡볶이 재료들을 손질한다

 

 

▷ 냄비에 조미료를 적당히 배합하여 떡볶이 국물(양념)을 만들어준다

 

물 1L / 진간장 1스푼 / 고추장 2스푼 / 고운고춧가루 3스푼 / (황)설탕 3스푼 / 물엿 1스푼 

을 기본 베이스로 하며 '국물이 많은 국물떡볶이'로 만들고 싶다면 물의 양을 늘리거나 '좀 더 맵게'하고 싶으면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양을 늘리는 등 자신의 기호에 따라 레시피 조합을 유동적으로 만들어가면 더욱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떡볶이의 맛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고추장!

 

고추장은 떡볶이 맛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작용한다! 대충 집에 있던 고추장 하나(갓찬들) 꺼내서 준비~

 

 

각종 조미료와 고추장을 넣어 만든 떡볶이 국물

 

 

 

▷ 준비된 떡볶이 국물에 '대파 양파 떡 소시지 어묵 등 손질한 재료'를 한 방에 때려 붓고 끓여주면 끝!

 

재료를 넣을 때 떡 다음 어묵을 넣는 등 어느 정도의 순서가 있을 수 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떡볶이를 다 만들고 나서 추가적인 블로그 서칭을 통해 알게 된 게 떡볶이 고수는 양파를 넣지 않는다고... 결과적으로 양파를 넣은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기는 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라면은 역시?!

 

라면은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 사실 떡, 어묵, 소시지만 있어도 떡볶이를 즐기기에 충분하지만 집에서 뒹굴고 있는 라면봉지들을 두고 볼 수가 없었다. 준비된 레시피 재료들과 라면을 탈탈탈 투하하면 대충 아래와 같은 비주얼의 결과물이 나온다.

 

 

흠... 초간단 떡볶이 비쥬얼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떡볶이라면서 왠 라볶이!?

 

 

완성된 떡볶이와 어제 만들어 놓은 계란국의 환상 콤비네이션!

 

전날 만들어 놓은 계란국까지 먹을 채비를 갖춰 놓은 다음 룡이와 본격적으로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맛본 룡이표 떡볶이(사실은 라볶이)의 맛은 별 5점 만점에 약 4점! ㅋㅋ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 싹싹 긁어먹어치웠다.

 

다음번에 만들 때는 비주얼 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물의 양도 늘리고 양념의 색도 더 이쁜 빨간색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겠다. (결국 만드는 건 룡이겠지만~) 요리를 많이 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집에서 출출할 때 떡볶이 정도라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최대한 간략하게 레시피 정리를 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히려 같은 레시피를 쓰더라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을지도..?!

 

2020.10.05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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