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총정리

코로나 증상 총정리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코로나 백신 총정리

며칠 전 코로나 백신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말 다행이게도) 내 주변에는 왜 코로나 걸린 사람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코로나에 걸리면 어떤 증상들이 발현되는 거지?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 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 코로나에 걸리면 발생하는 증상들과 함께 독감(인플루엔자)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COVID 19)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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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COVID 19)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전염성 폐렴(Viral pneumonia)'으로 WHO에서 2019년 12월 31일 처음으로 인식한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이다. COVID-19는 'SARS-CoV-2'라고 이름 붙여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된다

 

COVID-19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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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5~6일 정도 걸리지만 최대 14일 정도까지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하니 아래와 같은 코로나 감염 증상이 의심된다거나 걱정되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COVID-19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미열
• 마른 기침
• 피로

COVID-19의 기타 신체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미각/후각 상실
• 코막힘
• 결막염(Conjunctivitis, also known as red eyes)
• 목 아픔
• 두통
• 근육통/관절통
• 여러 종류의 두드러기/발진(skin rash)
• 구토/메스꺼움
• 설사
• 한기(Chills)/어지러움

COVID-19의 심각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호흡곤란(shortenss of breath)
• 식욕저하
• 정신착란
• 지속적인 가슴통증 및 압박감
• 높은 체온(38도 이상)

COVID-19의 정신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신경질적(Irritability)
• 의식저하 및 발작
• 불안감
• 우울감
• 수면장애
• 심각한 경우 뇌졸중/뇌수막염/헛소리(Delirium)/신경파손 등

코로나에 걸리는 경우 대부분(약 80% 이상)은 특별한 병원 치료 없이도 자연치유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약 15%의 코로나 환자들이 호흡곤란으로 산소가 필요해지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거나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된다.

 

심각한 코로나 증세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합병증으로는 호흡부전, ARDS, 패혈증, 혈전색전증, 다기관 부전증 등과 함께 심장, 간, 신장에 심각한 피해가 생긴다고 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감염되는 경우에는 코로나 감염 이후 심각한 염증성 증후군을 앓을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는 특히 고혈압, 비만, 당뇨병, 암 등과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층에게 가장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상 확률이 그렇다는 것이지 코로나 전염 가능성과 코로나로 인한 사망 가능성은 나이 및 성별에 무관하다.

 

※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위와 같은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발열 → 기침 → 두통, 인후통, 근육통 → 구토 → 설사 순으로 증상이 발현된다고 하는데, 이 연구 결과는 중국인 코로나 확진자 5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고 한다

 

COVID-19 검사 및 무증상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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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 또는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사람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으러 가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사람들은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반드시 자가격리를 취해야 한다. 

 

코로나 검사는 분자 단위 테스트(Molecular test)로 이루어지며 코로나 바이러스 분자인 SARS-CoV0-2의 존재를 확인하여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러한 분자 단위 테스트는 면봉을 통해 코나 목에서 얻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물질을 관측 가능한 수준까지 증폭시켜서 검출하게 되며, 코로나 증상이 시작되는 시점 혹은 노출된 시점으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활성 감염 상태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내가 감염됐었는데 인지하지 못한 경우는 어떻게 하지...?'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항체 반응 검사를 통해서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혈청 검사라고도 알려진 이 항체반응 검사는 감염으로 인해 생성된 항체를 검출 및 판별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초기 단계의 COVID-19 감염 여부에 대한 진단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 무증상 확진자는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에서 발현되는 증상 없이 코로나에 감염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우리나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약 1,500명 중 0.1%에 해당하는 인원이 코로나 항체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무증상 확진자의 코로나 전파력이 비교적 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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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특별히 느껴지는 증상이 없다 할지라도 다음과 같은 항목을 준수해야 한다.

 

• 지역 내 가까운 의료진과 연락을 취하여 코로나(COVID-19) 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와 시간을 알아본다
• 접촉자 추적 조사(Contact tracing)를 통해 같은 동선을 밟은 사람들에게 연락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다
•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최소 14일 이상 자가격리 및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며 스스로 증상을 모니터링한다.
• 격리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 경우 가족 구성원일지라도 최소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한다
•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2차 확산을 방지한다
• 손을 자주 씻는다
• 환기를 자주 시킨다

한국에서는 검사가 불가능한 상황 혹은 지역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확진자와의 교류 이력이 확인되는 경우 지체할 것 없이 곧장 검사를 받고 최소 1~2주 이상의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스스로의 상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나는 다행히도 아직 검사를 받은 적은 없지만 얼마 전 삼성 평택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중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어 회사 동기 및 선배 여러 명이 같은 셔틀버스를 탔다는 이유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을 만큼 더 이상 남일이 아니게 됐다. (아.. 내일 평택 가야 되는데... -.-;)

 

코로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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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중 상태가 괜찮아진 사람들이 이후에 경험한 후유증은 정말 다양하고 끔찍하다. 몇몇 연구자료에 의하면 코로나는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에서 생존한 상태로 발생하는 후유증들을 평생 안고 가야 한다는 끔찍한 말이 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나서 한 가지 증상이라도 나타난 경우, 약 90%가 두 달이 지난 뒤에도 증상이 지속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완치 후에도 계속해서 우리 몸에 남아있는 후유증들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불안정한 심장박동
• 현기증
• 건망증
• 탈모
• 기억 상실 
• 이명
• 폐 손상 : 폐가 섬유화 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 힘들다고 한다
• 만성 피로
• 피부 변색 · 건조증
• Brain Fog : 뇌신경에 발생한 미세 염증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피로감 등의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VS 독감 (COVID-19 vs Influe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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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코로나는 모두 전염성 호흡계 질환이지만 각자 유발인자가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코로나(COVID-19)는 앞서 언급한 SARS-CoV-2라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이 되고,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Influenza viruses)에 의해서 감염이 이루어진다.

 

또한, 독감과 코로나에는 핵심적인 차이가 있는데 그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코로나가 독감보다 전염성이 더 높다
• 코로나가 독감보다 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 코로나가 독감보다 증상이 더 늦게 발견된다
• 현재 독감에 대한 백신(예방접종)은 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100% 효과적인) 백신은 없다

증상만 가지고는 독감과 코로나를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발열 증상이 보이거나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 

 

코로나는 독감(Flu) 이외에도 일반 감기와 알레르기와도 종종 비교되는데 발현되는 증상들을 기준으로 그 정도를 비교해봤을 때 아래 표와 같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출처 : webmd/lung/coronavirus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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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확진자의 30% 정도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부터 약 4일이 지난 시점에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즉, 바이러스 전파를 이미 할 대로 다 해놓고 뒤늦게 검사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된 내용처럼 코로나 증상은 한 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발열과 기침을 동반하며 순차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착각하여 검사 시기를 놓치기 쉬운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혹은 주변 사람이 발열과 기침의 증상을 보인다면 결코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너무 유난 떨면서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코로나 검사받으러 가라고 재촉하다가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나부터 확실히 하자'라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스스로 어떤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자발적으로 말하고 자가격리에 대한 의무를 어필할 줄 알아야겠다. 

 

'일단 나부터 잘해야지..ㅠㅠ'

 

2020.12.27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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