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강철부대 각 부대 및 멤버 정리
오늘은 요즘 내가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강철부대 및 등장하는 부대들에 대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자의 부대를 대표하는 팀을 이루어 명예를 걸고 격돌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는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하여 채널A/SKY채널을 통해 본방 시청이 가능하고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본방+1일의 시점에도 시청이 가능하다.
필자는 아무생각 없이 넷플릭스 뭐 볼거 없나~ 하는 마음에 뒤적뒤적하기 시작했고 우연히 강철부대를 시작했다가 그대로 빠져들게 돼버렸다. 1화부터 이어지는 부대간 신경전부터해서 남자가 봐도 멋있는 '진짜 사나이'들의 강철체력과 팀워크 그리고 중간중간 녹아들어있는 훈훈한 요소들까지 한 주 한 주 기다리기가 정말 쉽지 않다.
오늘은 강철부대에 출연하는 각 부대들의 주 임무와 특징들 그리고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리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넷플릭스 강철부대에는 위 포스터에 나온 것과 같이 크게 6개 부대가 등장한다.
- 특전사(특수전사령부)
- 해병대 수색대
- 707 특수임무단
- UDT(해군특수전전단)
- SDT(군사경찰 특임대)
- SSU(해난구조전대)
민간인 입장에서 가장 많이 들어봤을만한 부대는 아마 특전사와 해병대 수색대 정도가 아닐까 싶다. 또한, '가짜사나이' 컨텐츠를 통해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한 부대인 UDT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치만 이외의 SDT, SSU 그리고 707 같은 부대들은 다소 생소할 수도 있기에 각 부대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여러 미션들을 감상하면 더욱 재밌게 느껴질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넷플릭스 강철부대 부대 및 등장인물 간단정리
- 특전사
특수부대(Special force)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부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대이기도 한 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특전사의 주요 임무는 전시 상황에서 적진의 후방에 침투 · 요인 암살을 포함하여 교란, 게릴라전, 특수정찰, 화력지원, 대테러 및 인질구출과 같은 매우 광범위한 특수작전들이 있다.
1950년 6·25전쟁 상황속에서 만들어진 첩보부대가 특전사의 시초가 되었으며, 1969년 특수전사령부가 최초로 창설되었다. 이후 특전사가 독자적인 작전 및 임무수행이 가능해지면서 1970년에는 베트남전에 참전하기도 했으며 이후 3, 5, 7, 9, 11, 13 공수특전여단이 창설되고 1981년에는 707 특수임무대대가 창설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철부대 중간중간에도 언급되었듯 707이 특전사와 가족관계(?)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특전사 부대를 대표하여 나온 구성원들은 왼쪽부터 '김현동 하사', '박준우 상사', '박도현 중사', '정태균 중위'이다. 이 중에서 가장 핵심인물은 단연코 박준우 상사가 아닌가 싶다. 트로트 가수 박군으로 활동 중인 박준우는 여러 예능에서도 출연하며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사실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그가 약 15년 간 특전사 복무를 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강철부대 1화를 보면 알겠지만 모두 대기실에서 처음 만나는 어색한 상황속에서 박준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중위 출신의 정태균이 부사관 출신의 김현동 그리고 박도현을 상대로 뭔가 리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지만 박준우의 등장과 동시에 자연스레 상하관계(?)가 정립되는 것 같았다. (사실 군대에서 짬 많은 부사관이라도 계급상 중위가 더 높긴하지만..)
그만큼 오랜 군생활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카리스마는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렇다고 무거운 분위기를 만드는 스타일도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동안 특전사가 강하게 느껴진다면 개개인의 피지컬 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박준우는 종합장애물 미션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줄타기 스킬을 보여주며 넘사벽 클라스를 뽐내기도 했다.
참고로 장교 출신의 정태균 중위는 현재 '마블제이'라는 이름으로 래퍼활동을 하고 있다.
- 해병대 수색대
임무만 놓고 봤을 때 해병대 수색대는 특전사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클라스와 훈련량을 자랑한다. 다만 차이를 찾자면 육지보다는 물과 더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고, 전시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초동 조치를 취하고 적지에 타격을 주는 등 대한민국 전력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부대 중 하나이다.
참고로 해수색은 들어가기 위한 면접과정도 쉽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각종 체력 평가를 더불어 탁월한 수영 실력도 받쳐줘야하기 때문에 결코 쉽게 여길 수 없는 부대이다. (비록 가장 먼저 탈락한 부대이기는 하지만... 스포 죄송!)
해병대 수색대의 구성원으로는 왼쪽부터 '안태환 병장', '오종혁 병장', '정훈 중위', '안필립 하사'가 있다. 다른 부대와는 다르게 병사 출신 구성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살짝 밀리는(?) 전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 병사 출신 2명이 사실상 해수색을 대표하고 있다고봐도 무방하다.
바로 안태환의 경우 EXID 하니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종혁은 과거 아이돌 밴드 클릭비의 멤버로써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훈 중위와 안필립 하사도 둘에 못지 않은 피지컬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아무래도 카메라는 오종혁을 더욱 비추는 듯해 보였다.
전체 평균 연령이 비교적 높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패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명불허전 해수색 답게 아무리 예비역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보여주는 투지와 열정 그리고 부대에 대한 자부심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비록 이른 탈락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지만 끝난 경기 상황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
- 707 특수임무단
앞서 특전사를 설명하는 글에서 언급했듯이 특전사에서 파생(?)된 부대이자 형제 관계에 있는 부대이기도 한 707 특임단. 특전사령부 예하 부대로 속해있으며 국내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주임무로 하고 있으며, 특전사에 버금가는 훈련강도로 개개인의 능력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되는 국가급 대테러 특수임무부대이다.
참고로 707은 특전사 내에서 '선출'된다고 한다. 그만큼 자부심이 강할텐데 실제로 1화를 보면 6개 부대 모두가 한 자리에 처음 모이는 장면에서 707은 이진봉 중사를 주축으로해서 다소 깐족(?)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리 자부심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일부러 대본에 의해 연출된 장면인지 혹은 실제로 707부대의 성격이 이러한지 그리고 그들이 본 미션에 들어갔을 때 실력은 어떠할지 등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707 부대를 대표하는 구성원은 왼쪽부터 '이진봉 중사', '박수민 중사', '임우영 중사', '염승철 중사'이다. 707은 구성원 대부분이 30살을 넘은 상태이지만 다들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준다. 특히 박수민 중사의 경우 5화 고지점령 미션에서 다른 팀들을 모두 제치고 1등을 거머쥐게 되는데 방송에는 송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사생활이 큰 문제가 되어 방송 모든 회차에서 통편집이 되었는데 UDT 육준서보다도 높은 검색어 순위를 자랑(?)할만큼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방송에서는 전혀 보이질 않고 있으니 역시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매사 행실을 단디 해야하는 것 같다. (뜨-끔)
이외의 주요 인물로는 이진봉 중사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 그는 SDT 부대에게 세배를 하도록 낚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후 미션에서 대진표를 정하는 와중 뜬금없이 나서서 행동하는 등 약간 관종끼를 다분히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물론 그로 인해서 몇몇 분들의 눈쌀이 찌푸려졌을 수도 있지만 잠자코 보고 있다보면 왠지 모르게 귀엽다.
보통 말이 많은 캐릭터들은 내유외강의 면모를 보여주어 결국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곤 하는데 이진봉 중사의 경우 UDT 육준서를 상대로 개인 턱걸이 승부를 이기기도 하고, IBS 팀전에서 리더쉽을 보여주는 등 내적인 요소도 결코 약하지 않음을 입증했다.
참고로 그는 '진봉이의 영상일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개구장이 같은 모습의 영상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 UDT
아쉽게도 방영중단으로 인해 더는 볼 수 없었던 '가짜사나이2' 컨텐츠. 가짜사나이1로부터 이어져 온 엄청난 인기몰이로 인해 UDT 부대에 대한 인지도는 그야말로 떡상했다. 그들이 얼마나 힘든 훈련들을 견디고 이겨내는지 그들이 얼마나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지 등 UDT에 대한 찬양론은 끝이 없을 정도로 아마 이번 강철부대 시즌을 통틀어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부대가 아닐까 싶다.
UDT는 'Underwater Demolition Team'의 약자로 영어해석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자칫 수중에 특화된 팀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엄밀히 따져서 UDT는 육해공을 모두 아우를 정도로 어떠한 특수전도 수행할 수 있는 부대라고 한다.
UDT의 구성원으로는 왼쪽부터 '김상욱 병장', '육준서 하사', '정종현 중사', '김범석 중사'가 있다.
센터의 비주얼만보더라도 왜 많은 사람들이 육준서 하사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국적인 외모 및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1화 대기실 장면부터 존재 자체만으로 엄청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인물이 바로 그이다. 펑퍼짐한 전투복 때문인지 유독 그의 머리가 작게 느껴지면서 모델포스가 나기도 한다. 그렇게 그의 강인한 인상덕에 자연스레 관심을 쏠리게 됐고 이진봉과의 턱걸이 대결과 종합 장애물 미션 등에서 안타까운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참호격투와 이어지는 팀미션 등 첫인상과 걸맞는 투지와 승부욕이 보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등장인물!
이외에도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상욱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UDT 구성원 중 유일하게 병 출신이지만 자체적인 피지컬과 체력을 놓고 봤을 때 거의 탑급이다. 정색하고 달려들면 진짜 지릴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같은 팀원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을 때면 그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하고 적극성을 보이는 등 귀여운 면모도 지니고 있다. 넷플릭스 강철부대 전체를 통틀어 팀원으로 두면 정말 든든할 것 같은 인물 NO.1이 바로 김상욱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5회차에서 정종현 중사의 모든 부담을 짊어졌지만 실수가 이어지던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다ㅠㅠ 산악구보에서 체력안배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사격에서 조금만 더 마인드 컨트롤을 했더라면... ㅠㅠ 팀원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 맴찢..
- SDT
주임무가 대테러 전담이라는 점에서 707부대와 컨셉이 비슷한 부대 SDT! Special Duty Team의 약자로써 군사경찰 특임대로 불리는 SDT는 육군 헌병에 소속되어 있다. 그래서 '헌병특임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육·해·공 모두 군사경찰 특임대 개념의 집단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강철부대 전체를 통틀어 인지도 측면에서 SSU와 함께 가장 순위가 낮다. 심지어 구성원 중 알려진 얼굴도 딱히 없고 전체적으로 앳되 보이는 비주얼 탓에 기대감이 제일 낮은 부대이기도 했지만 회차를 거듭함에 따라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인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교적 어린 연령층의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험은 부족할지언정 패기와 체력만큼은 그 어느 부대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참고로 SDT는 모든 인원이 병사 출신이다.
SDT의 구성원은 왼쪽부터 '이정민 병장', '강원재 병장', '강준 병장', '김민수 병장'이 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김민수는 현직 레슬러 코치로 활동중이며 SDT의 팀장을 맡고 있다.
이정민은 3화에서 첫 IBS 미션을 수행하는 중 높은 체력이 요구되는 프론트(Front)에서 잘못된 포지셔닝으로 인해 목에 많은 무리를 지게 됐고 이내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는 보트에 어깨를 부딫히면서 부상을 입게 된다. 그리고 지속되는 미션의 전체 과정에서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팀원들과 부대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강준과 강원재도 마찬가지로 매 회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느껴지기에 SDT 부대도 정말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부대 중 하나가 되었다.
- SSU
국내 유일의 해난 구조부대인 SSU는 'Sea Salvage & Rescue Unit)의 약자로 해양에서 발생하는 구조작전 및 수로상 장애물 제거 등의 임무를 주로 한다. SDT와 마찬가지로 가장 생소하게 느껴졌을 팀이지만 구성원 개개인의 피지컬과 미션 수행능력을 보았을 때 지금 그 어떤 팀보다 강인한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부대 이름만 들었을 때 바다에서만 강하고 육지에서는 비교적 약할 것이라 여겨질 수 있지만 첫번째 개인미션(참호격투 → 개인 종합장애물 → 해상구조로 이어지는)에서 1등은 SSU의 구성원이었다. 그만큼 개인 능력치로 봤을 때 바다 뿐만 아니라 육지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팀이며 이러한 구성원들이 팀으로써 해상에 집결했을 때 그 포텐셜은 6개 팀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겠다.
SSU의 구성원은 왼쪽부터 '정해철 병장', '김민수 병장', '황충원 병장', ' 정성훈 하사'가 있다. 정해철은 앞서 말한 개인미션 1등을 달성한 인물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용히 살아남아 자신의 특기라고 볼 수 있는 해상 인물 구조 미션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 그리고 평영실력과 함께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과시했다. 현재는 크로스핏 선수 및 코치로 활동 중이다.
정해철과 비슷하게 야수(?) 같은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 바로 황충원이다. 1화 참호격투에서 특전사 김현동은 황충원과의 승부를 피하지 않고 맞섰다가 그의 힘을 맛보고는 괴물임을 인정한다. 실제로 화면에 비춰지는 그의 덩치는 어마무시하며 IBS 침투 미션 당시 진정한 해상구조대원이란 이런 모습이겠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황충원 또한 현재 크로스핏 선수로 활동 중이다.
김민수는 현직 해양경찰특공대원이며 보디빌딩으로 다져진 몸이 1화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넷플릭스 강철부대 전체 구성원을 통틀어 TOP3 안에 꼽힐 정도로 멋진 몸을 가지고 있다.
가장 아이러니한 상황은 앞서 언급한 3명 모두가 병장 전역이고 정성훈 혼자 하사 전역이라는 점이다. 반대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강철부대는 현재 5회차 기준 5팀만이 살아남은 상황속에서 넷플릭스 기준 12회까지 앞으로 7회분의 분량을 남겨두고 있다. 항상 사석에서 군대 얘기하면 갑분싸를 만드는 시츄에이션이 종종 연출되기에 '군부심'은 어느샌가 금기시되어왔다. 하지만 강철부대는 사람들의 이러한 사고방식을 전부 뜯어고쳐줄 정도로 큰 파장과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냥 '간지' 그 자체이다. 고작해야 '방송'일 뿐인데 그깟 명예가 뭐라고 각자 부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불싸지르는 출연자들의 투지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뜨거워진다.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내가 출연하면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등등 생각을 하며 이입을 하게끔 만드는 강철부대의 드라마 같은 연출은 드라마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한다. 예비역이면 현역보다 몸 상태도 떨어질 것이고 마인드도 허술할텐데 그들은 하나같이 관리를 소홀히 하지도 않았고 마인드도 현역 못지 않다. 매 회차가 기대되며 과연 어떤 팀들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여 최후의 승자로 거듭날 것인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2021.04.24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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