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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완화 음식,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 댓글개 · Richard Ryu

 

입덧 완화 음식,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출처 : PIXABAY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임신 약 5주 차부터 시작해서 20주 차인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입덧을 하고 있는 와이프 룡이. 입덧 그래프라는 것이 있어서 임신 중기가 시작되는 12주 혹은 늦어도 15~16주까지 입덧의 정도가 서서히 피크(Peak)에 도달하고 그 뒤에는 점차 완화되게 마련이다. 빨리 끝나는 사람은 12~13주 차에 끝나기도 하고 아예 입덧을 겪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 룡이는 유난히도 고생을 겪고 있다. 

 

입덧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주는 '디클렉틴'이란 알약을 복용하긴 했지만 많이 완화된 지금 시점(19~20주)에 다시금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 일일이 챙겨 먹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입덧 완화에 좋다는 레몬에이드를 직접 갈아 만들어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 참고로 레몬에이드 이외에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될만한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실차, 생강차, 탄산수/탄산음료, 냉면/모밀, 토마토(과일류), 비스킷/크래커(과자류)

 

 

수제 레몬에이드 만들기

 


레몬에이드 재료

 

1. 레몬 1개 또는 1.5개 (개인적으로 2개는 많이 시고 진하다)

2. 꿀 또는 시럽

3. 탄산수


 

레몬에이드를 만들기 위해 레몬을 깨끗히 씻고 준비

 

레몬을 깨끗하게 헹군 다음 착즙기에 갈아줄 준비를 마친다.

 

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1인 기준으로 레몬 2개를 넣어보았을 때 좀 많이 셨고(sour), 1개를 넣었을 때는 덜 신 대신에 살짝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맛까지 챙기고 싶으시다면 1.5개를 넣는 것을 추천!

 

레몬즙을 짜내기 위한 레몬 착즙기(모드니에서 구매)

 

 

▷ 착즙기를 이용하여 열심히 레몬을 쥐어 짜준다. 

 

레몬과 직접 접촉을 하는 만큼 반드시 착즙을 하기 전 손을 씻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 오른쪽 사진은 착즙기에 레몬 총 2개가 들어간 양이다. 생각보다 많아보여서 놀랐다.

 

 

▷ 시럽이 있다면 시럽을, 꿀이 있다면 꿀을 적정량 레몬즙에 첨가해준다.

 

레몬에이드에 빠질 수 없는 탄산수!

 

착즙기에 있는 '레몬즙+꿀'을 탄산수와 혼합

 

▷ 착즙기에 담겨있는 '레몬즙+꿀/시럽'을 먼저 사용할 컵에 부어주고, 이어서 탄산수를 넣어준 다음 골고루 섞어주면 끝!

 

레몬에이드로 위대한 개츠비 따라하기ㅋㅋ

 

매일 부모님과 같이 살았을 때는 엄마에게 레몬에이드를 만들어달라고 졸라대곤 했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레몬에이드를 만들고 있게 되다니... 레몬을 짜는 순간부터 엄마가 많이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엄마가 매번 나를 챙겨준 정성을 이어받아 끝 없는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 룡이에게 더 맛있는 레몬에이드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020.10.03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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