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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수타명가

· 댓글개 · Richard Ryu

제주도 맛집 수타명가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룡이와의 신나는(?) 제주도 여행이 어느덧 3일 차에 접어들어 들었다. 그동안 너무 중구난방으로 글을 작성해서 잘 요약되지 않은 일차별 여행지를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가려 한다.

 

1일 차 :

김포공항 '팔도국수 면주방' → 제주도 렌트카 '무지개 렌트카' → 제주도 흑돼지 '돈대가' → 제주도 카페 '나모나모' → 제주도 펜션 '린도'

 

2일 차 :

제주도 해산물 '크랩잭' → 제주도 기념품샵 '한담몰' → 제주도 도넛 '랜디스' → 제주도 오름 '금악오름' → 제주도 찜맛집 '애월찜'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한 금악오름을 빼고는 2일차까지 포스팅을 모두 마쳤다. 이제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을 제주도 여행 포스팅 (개인) 미션이 반 조금 안남은 상태가 되었다! (여행은 짧았지만 포스팅은 오래걸린다..) 앞으로 남은 제주도 포스팅 일정은 수타명가를 포함하여 다음과 같다. 

 

3일 차 :

제주도 맛집 '수타명가' → 제주도 카페 '레이지 펌프' → 제주도 오름 '새별오름' → 제주도 초밥집 '아리' → 제주도 리조트 '라오체' 

 

4일 차 :

제주도 두루치기 '용이식당' → 제주도 카페 '베케'

 

(궁금하지도 않으실 일정 공유드려 죄송합니당..) 길고 길었던 제주도 포스팅 대장정의 막이 곧 있으면 내릴 예정이다! 그럼 3일 차 아점으로 들렸던 짬뽕 맛집 수타명가에 관한 소개를 짧게 해볼까 한다.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수타명가 위치 및 영업시간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출처 NAVER

 

위치 : 제주 제주시 한림읍 일주서로 5834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무)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제주도 북서쪽 방면에 위치한 수타명가

 

수타명가 메뉴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출처 네이버 블로그

 

너무나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포스팅하기 딱 좋은 수타명가 메뉴판 이미지! 짜장 간짜장 짬뽕 등 기본적인 메뉴들은 수도권 지역의 금액과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지만 역시나 요리 쪽으로 조금만 넘어가니 대부분의 메뉴들이 쉽지 않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다. 그치만 와서 한 끼 먹기에 크게 부담스럽지도 않을뿐더러 가격만 빼고 본더라도 메뉴도 다양하고 셰프 자부심도 있는 가게 이름 그대로 명인이 직접 요리하는 중식당이다. 귀여운 포인트는 매운 메뉴들의 이름의 앞 글자를 빨간색으로 표시해둔 것.

 

룡이와 나는 전복짬뽕과 문어 짬뽕 그리고 가볍게 탕수육 '소'까지 같이 주문했다.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전복 짬뽕의 비주얼

수타명가 짬뽕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깔끔 그 자체였다. 마치 짬뽕으로 예술을 한다고 해야 할까? (이 멘트 맞아..?) 일단 위에 올려져 있는 전복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재료 손질과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전복 표면 원래 이런가.. 아무튼 매끈~하니 짬뽕 국물에 찍어서 먹고 싶은 전복들 그리고 전복의 개수도 손님 입장에서 전혀 서운하지 않을 만큼 충분히 들어가 있으며 수타면답게 부드럽고 찰졌다. 

 

제주도-맛집-수타명가

 

문어 짬뽕의 비주얼 

전복 짬뽕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비주얼을 뽐내는 문어 짬뽕..! 문어도 상당히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나는 전복파라서 문어 짬뽕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룡이의 먹는 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 문어의 약 절반은 내 입으로 들어갈 것을 알고 있었기에 욕심 내지 않고 전복을 먹는데 집중했다ㅋㅋ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추가로 주문한 (일반) 탕수육 '소'

별생각 없이 주문한 탕수육은 평소에 먹던 탕수육과는 확연히 달랐다. 바로 소스의 맛인데.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진짜 독특했고 여태껏 먹어본 적이 없는 탕수육 소스였다. 사천 탕수육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스에서부터 강렬한 맛의 느낌이 나는 것이 실제로 먹어봤을 때는 의외의 담백함과 달콤한 맛에 끊임없이 손길이 갔다. 파와 양파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탕수육의 맛도 더욱 풍부해졌다. 

 

제주도-맛집-수타명가
수타명가 비주얼 3인방

 

아쉬운 점 하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주도 여행 3일 차의 시작을 좋게 만들어준 수타명가. 전복이 들어간 짜장면도 궁금하고 크랩잭 마냥 시작 단가부터 빡세게 책정되어 있는 '용궁짬뽕'의 맛도 궁금했지만 시간과 금전적 제약으로 인해 다음 기회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제주도-맛집-수타명가
놀라운 수타명가의 다음 평점

 

검색만 했다 하면 온갖 칭찬과 의미 없는 평점으로 무장된 N사 리뷰와는 달리 냉정하게 할 말은 다 남기는 'DAUM'의 맛집 평가. 수타명가의 진가는 다음에서도 알아봐 주었다. '요리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왔어요', '서빙 직원의 태도가 살짝 아쉬웠어요' 등 별점을 살짝 깎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부분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직원이 불친절했다던지 음식이 초스피드로 나왔다던가 하는 점은 없었다. 

 

제주도 애월 혹은 북서쪽 방면에서 숙박을 하신 분들께서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푸짐한 양과 함께 독특한 맛으로 장인정신을 뿜뿜하고 있는 수타명가에 들려 기분 좋은 식사 한 끼 하실 것을 추천드린다. 

 

2020.10.27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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