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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퀸즈 가격, 주말 디너 후기!

· 댓글개 · Richard Ryu

애슐리 퀸즈 가격, 주말 디너 후기!

 

애슐리-퀸즈-가격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어느덧 여주와 충북 음성 방면으로 출장을 다닌 지 약 3주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꿀맛 같은 오프 2일 차를 맞이하여 룡이와 어디서 저녁을 먹는 게 좋을지 고민을 했다. 5시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광교에 위치한 수원 베이비페어를 느지막하게 들릴 예정이기도 했고 마침 룡이 친구가 선물해준 이랜드이츠(Eats) 상품권 3만 원짜리도 있어서 권선구에 위치한 애슐리 퀸즈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에 가기로 결정했다!

 

작년에 수원 망포역에 있는 애슐리 퀸즈에 한 번 갔을 때는 평일 런치여서 그랬는지 종류가 별로 없어서 살짝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이번 애슐리 퀸즈 수원터미널점에 가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그리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막상 장소에 도착해서 테이블을 배정받고 한 바퀴 돌면서 종류를 살펴보았을 때 이전에 가봤던 애슐리 퀸즈와는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주말에는 가격이 좀 더 높은 대신 메뉴가 다양하다고 한다. 애슐리 퀸즈 망포점을 주말에 갔었더라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어떠한 음식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살짝 뒤에 하기로 하고 애슐리 퀸즈 가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및 제휴 내용을 먼저 살펴보려고 한다.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 퀸즈 가격은 11월 8일 기준 위 사진과 같으며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평일 런치 : 15,900원

평일 디너 : 22,900원

주말·공휴일 : 25,900원

초등학생 : 12,900원

미취학생 : 7,900원

무제한 생맥주 : 7,900원 / 무제한 와인 : 3,000원

 

가격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평일에는 17시 이전 퇴장하는 고객에 한해서 런치 가격이 적용 (즉, 런치 가격을 냈으면 5시 이전에 퇴장을..)

2. 디너 시간은 17시에 시작해서 보통 21시까지 

3. 초등학생은 '중학교 입학 전'을 기준으로 함

4. 미취학생은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을 기준으로 함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추가적으로 20년 11월 12일(목)부터 12월 31일(목)까지 애슐리 퀸즈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크로플' 이벤트! 얼마 전 시작한 애슐리 퀸즈 딜리버리(Delivery) 서비스와 관련된 이벤트이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 이츠에서 주문 시 요청 사항에 '포토리뷰 작성'을 작성하면 따끈따끈한 크로플이 무료증정! 단, 크로플까지 맛있게 먹고 나서 리뷰 작성을 반드시 해줘야 한다는 점!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가면 평일 디너를 할인해주는 등의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외의 추가 이벤트를 확인하려면 애슐리 인스타 페이지(www.instagram.com/Your_ashley/) 방문!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 퀸즈 배달 가능 지역

 

애슐리 메뉴 및 주말 디너 후기

 

다음으로 이어서 20.11.08 주말 디너 기준 애슐리 퀸즈 메뉴들을 공유드리는 동시에 개인적인 리뷰까지 담아보려 한다. 종류가 너무 다양한 이유로 한 포스팅에 전부 담을 수는 없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슐리-퀸즈-가격

 

두둥! 애슐리 퀸즈에 입성해서 맨 처음 마주하게 되는 메뉴! 바로 피자들. 다양한 종류가 제공되고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되지만 시작부터 너무 많이 먹으면 금방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는 메뉴 넘버원. 그래도 아예 안 먹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이 피자이기 때문에 적당히 1~2개 정도만 먹는다! 애피타이저 느낌으로 먹기에 딱 좋은 피자~

 

애슐리-퀸즈-가격

 

개인적으로 초밥을 너무 좋아해서 보통 이런 뷔페식 장소에 오면 초밥만 먹다가 금방 배가 불러서 지쳤던 경험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먹고 싶은 종류 또는 비주얼의 초밥이 없기도 했고 장기 race를 위해서 초밥은 스킵하기로 했다. 회랑 초밥을 먹을 때 쓸 때 없이 입맛이 까다로워서 애슐리 퀸즈의 초밥은 스킵하고 가볍게 새우초밥 1~2개 정도만 먹었다. 

 

애슐리-퀸즈-가격

 

초밥에 대한 욕구를 억제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메뉴, 바로 연어! 애슐리 퀸즈의 초밥이 아무리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해도 사실 '간장+와사비' 맛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를 멈추기란 쉽지가 않은데 연어가 억제제 역할을 잘해주었다. 평소에도 출장 시 호텔에 가면 꼭 조식으로 제공되는 연어 맛으로 나만의 호텔 순위를 정하고는 했는데, 야간 근무를 해도 항상 나를 힘나게 해 주던 청주의 한 호텔이 연어 퀄리티가 너무 낮아져서 맛있는 연어에 대한 굶주림이 더 커져 있었다. 그리고 애슐리 퀸즈의 훈제연어가 딱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뉴욕 맥앤치즈 리조또'와 '바질 크림 리조또'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지만 장기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다. 대신 바로 옆에 있던 '칠리칠리 김말이+떡'과 '불맛 야끼 우동'이 내 눈에 확 들어왔다. 넘나 맛있지만 넘나맵기도 해서 많이는 먹지 못했던... 그래서 더 생각이 나는 메뉴들이다.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갈릭 홀릭 떡볶이, 마늘 볶음밥, 코끝이 찡한 마늘치킨을 모두 적당량 배분하여 접시에 채워 넣은 뒤, 내 최애 메뉴 중 하나 '어니언링'을 접시에 추가적을 담아줬다. 어떤 패스트푸드 식당이었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니언링에 대한 눈을 뜨게 해 준 식당이 있었다. 그 이후로 감자튀김과 어니언링을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후자를 선택할 정도로 나의 본능적인 식욕을 자극하는 녀석 중 하나이다. 애슐리 퀸즈에서 매번 접시를 리필할 때마다 어니언링은 항상 들어가 있었다.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여러 가지 볶음밥, 시푸드 팟타이, 고추잡채와 함께 여러 종류의 파스타(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 할라피뇨 갈릭 페퍼 파스타, 로제 파스타 등)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면요리는 이미 불맛 야끼 우동에서 충분한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파스타는 스킵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면 일반 파스타 집에서 파스타 하나를 시키면 애슐리 디너 가격의 거의 절반 혹은 1/3 정도를 지불하는데.... 왜 이날 파스타를 많이 안 먹었는지 모르겠다. 다음에는 반드시 뽕 뽑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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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애슐리 퀸즈 디저트

 

이외에도 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이쯤에서 메인 메뉴 소개는 멈추고 디저트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디저트를 먹기 위한 나만의 조건은 메인 메뉴 '최소 4~5 접시 이상은 꽉꽉 채워서 먹었는지'이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디저트 구간으로 넘어가기 위한 진출권을 자체 박탈한다! 왜냐하면 디저트 먹는 순간 몸과 뇌가 알아서 '마무리 단계'라고 인식하는 건지 왠지 모르게 식욕이 팍 떨어지기 때문이다. (헛소리를 이리도 진지하게..?)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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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젤리, 핑크 젤리, 여러 가지 그린팜 샐러드 그리고 초콜릿과 케이크 등 디저트를 맛보는 순간 슈퍼 하이(High) 칼로리로 인해서 전투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디저트 메뉴를 보고 있자니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다시 애슐리 퀸즈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약 5초에 한 번씩 든다.

 

애슐리-퀸즈-가격

 

짜잔! 애슐리 퀸즈 음료 중 나의 입맛에 가장 맞으면서도 저녁 식사를 가장 깔끔하게 마무리해 줄 수 있는 녀석 바로 와인 홍차!! 가장 실망했던 음료인 민트 홀릭 라떼가 나의 민트에 대한 사랑을 모두 잠식시킬 만큼 너무 맹맹하고 미지근하며 마치 민트색 물감을 마시는 듯한 느낌에 거부감을 제공해준 반면 와인 홍차는 '달달', '깔끔' 그 자체였다.

 

애슐리-퀸즈-가격
애슐리-퀸즈-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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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는 셰프에게 요청하고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받을 수 있다. 가~끔 운 좋으면 바로바로 받을 수도!

 

[마지막으로]

 

역시 인생을 살아오면서 '기대하면 실망'하고 '기대 안 하면 이득'의 순간을 많이 경험했듯이 이번 애슐리 퀸즈 또한 마찬가지였다. 큰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예상 밖의 맛과 다양한 종류의 메뉴들 그리고 깔끔한 디저트에 홀딱 반해버렸다. 뭐.. 중간중간 딱히 맛있지는 않다거나 내 스타일이 아닌 메뉴들도 섞여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이 딱 내 입맛에 맞았다. 요즘 연인 또는 친구끼리 외식했다 하면 기본 2~3만 원 넘는 시대에 어느 순간 음식에 조금 더 플랙스하고 싶다거나 고정된 메뉴가 지긋지긋하다고 느껴진다면 애슐리 퀸즈에 방문해보기를 추천드린다!

 

2020.11.08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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