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시간 요약정리

주식 거래시간 요약정리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 30일을 끝으로 주식 마지막 거래일이 종료되었다. 21년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은행 예적금을 들어놓게 놓게 되면 물론 안전하긴 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 기대치가 높지가 않아 1년 뒤 혹은 2년 뒤에 받게 되는 이자액을 보고 허탈감을 느끼기 십상이다. 

 

그와 동시에 코로나 유행에도 불구하고 종횡무진하며 3000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코스피.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계속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주식'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작년(2020년) 10월 말 ~ 11월 초까지 출장으로 다녔던 'D'모 반도체 회사의 경우도 고객들과 일차 접촉을 하며 열심히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이 곧 있으면 오를 것이다'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기는 했지만 반신반의하면서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고, 해당 기업의 주가는 오늘을 기준으로 약 60%까지 올랐다. 

 

주식이 곧 정답은 아니지만 '선택에 대해 온전한 책임을 본인에게 돌릴 수 있다'라는 전제하에 과감함과 인내심만 있다면 주식으로 돈 버는 일이 그리 어렵게 보이지만은 않다. 주변의 소문은 소문일 뿐 관심이 생기면 스스로 분석도 해보고 과감하게 투자도 해보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오를때까지 존버할 줄 아는 그런 사람들만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다들 신축년 새해에는 위와 같은 마인드로 부자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주제인 주식 거래시간에 대한 요약정리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2021 주식 개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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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신정은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휴장일이며, 2일과 3일은 각각 토, 일로 주말에 해당된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주식거래가 올해 들어 첫 시작되는 개장일은 2021년 1월 4일 월요일이다. 다만, 개장일의 주식 거래 시간이 평소 정규 거래 시간이었던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이 아닌 '오전 10시 ~ 오후 3시 30분'이라고 한다.

 

첫 개장일에 한 시간 뒤로 늦춰진 이유는 증시 신년 개장식을 진행하고 나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한 시간 늦게 시작했으니 마찬가지로 한 시간 더 늦게 마치면 안되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정규 시간과 동일하게 마치는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다.

 

2021 한국 증시 거래시간

정규시간		09:00 ~ 15:30 (21년 1월 4일 10:00 ~ 15:30)
동시호가	장 시작 동시호가	08:30 ~ 09:00
	장 마감 동시호가	15:20 ~ 15:30
시간외 종가	장전 시간외 종가	08:30 ~ 08:40 (전일 종가로 거래)
	장후 시간외 종가	15:40 ~ 16:00 (당일 종가로 거래)
시간외 단일가		16:00 ~ 18:00 (10분 단위로 체결, 당일 종가대비 ±10% 가격으로 거래)

 

여기서 동시호가와 시간외 거래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에 대해서 가볍게 정리하고 넘어가면 다음과 같다.

 

• 동시호가 : 증권시장에서 유가증권 매매거래 시에 동시에 접수된 호가 및 시간의 선후가 분명치 않은 호가. 즉, 호가를 동시에 접수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주식은 주문할 때 비싸게 주문하거나 먼저 주문하는 것이 거래에 있어서 우선사항으로 간주되는데 '예외적으로' 동시호가가 적용된 시간 동안 제시되는 호가들을 동시에 접수된 것으로 간주한다는 의미. (동시호가 적용시간에 실제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고 주문 접수만 받으며 누적된 동시호가를 반영 및 일괄 체결하여 '가장 적절한 하나의' 당일 시가 및 종가를 결정하게 된다)
• 시간 외 종가 : 정규장 시작 전 또는 마감 후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매매를 의미하며 투자자에게 정해진 일정 시간 동안 (전일 혹은 당일) 종가로 '시간 우선의 원칙'만 적용하여 매매거래를 성립시키는 제도이다. 장전 시간 외 종가의 경우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또는 상승폭을 보였을 경우나 해당 회사에서 악재 또는 호재 공시가 올라온 경우와 같은 이유로 사전에 매수 or 매도 기회를 주기 위함이며, 장후 시간외 종가의 경우는 정규장 마감 전 매수 or 매도를 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추가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함이다.
• 시간 외 단일가 : 장 종료 후에도 10분 단위로 일정하게 당일 종가의 ±10% 이내의 단일가로 추가적인 매매거래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을 의미. 보통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대량으로 주식을 거래하려는 사람들이 시간 외 단일가를 이용한다고 한다. (나랑은 거리가 먼 얘기~)

 

 

2021 주식 휴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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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개장일을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2021년 한 해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장이 열리지 않는 휴장일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2021년 휴장일 제외 장이 열리는 거래일은 총 251일이라고 한다. (휴일이 주말과 많이 겹쳐서 올해 휴장일은 2020년도에 비해 적다고 한다)

 

• 1월 1일 → 신정
• 2월 11 ~ 12일 → 설날
• 3월 1일 → 삼일절
• 5월 5일 → 어린이날
• 5월 19일 → 석가탄신일
• 9월 20 ~ 22일 → 추석
• 12월 31일 → 연말휴장일

 

한국 외에도 2021년 미국, 중국, 일본의 휴장일은 언제인지 궁금하여 한 번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미국	일본	중국
1월	1일 - 신년 18일 - 마틴루터킹 데이	1~3일 11일	1~3일
2월	15일 - 프레지던트 데이	11일 23일	11~17일
3월	N/A	20일	N/A
4월	2일 - 부활절	29일	3~5일
5월	31일 - 메모리얼 데이	3~5일	1~5일
6월	N/A	N/A	12~14일
7월	5일 - 미국 독립 기념일 대체휴일	22~23일	N/A
8월	N/A	8~9일	N/A
9월	6일 - 노동절	20~23일	19~21일
10월	11일 - 콜롬버스 데이	N/A	1~7일
11월	11일 - 재향군인의 날 25일 - 추수감사절	3일 23일	N/A
12월	24일 - 성탄절 대체휴일 31일 - 신년일 대체휴일	31일	N/A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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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시간

 

참고로 한국 외에 미국, 일본, 중국의 개장 정규시간대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Country	현지시간	한국시간
미국	09:30 ~ 16:00	23:30 ~ 06:00 (Summer time 적용시 1시간씩 당겨짐)
일본	09:00 ~ 11:30, 12:30 ~ 15:00	09:00 ~ 11:30, 12:30 ~ 15:00
중국	09:30 ~ 11:30, 13:00 ~ 15:00	10:30 ~ 12:30, 14:00 ~ 16:00

 

요즘은 한국 주식도 많이들 하시지만 해외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그중에서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미국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매일 밤 11시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일찍 정보를 알 수 있는 써머타임이 기다려질 것이다.

 

세계는 넓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식으로 성공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산더미 같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책임감, 과감함, 인내심'만 장착되어 있다면 상승장을 달리고 있는 요즘 적어도 적금 금리보다는 더 높은 이익을 거둬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부터 잘하고 말하자...^^;'

 

2021년 주식 거래시간 다시 한번 잘 확인하시고 올 한 해 모두 대박 나세요~!!

 

2021.01.03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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