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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우 주가 전망 - 보통주 우선주 차이

· 댓글개 · Richard Ryu

삼성전자 우 주가 전망 - 보통주 우선주 차이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지난번 삼성전자 주가와 배당금에 대한 포스팅을 한 데 이어 오늘은 본 포스팅을 통해 삼성전자 우선주의 약칭인 삼성전자 우의 주가와 배당금에 대해 정리할 예정이다. 우선 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삼성전자 보통주와 삼성전자 우(우선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보통주(Common Shares) vs 우선주(Preferred Shares)


주식은 보통 의결권 여부 및 이익 분배 순위 등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바로 다들 잘 알고 있는 보통주, 우선주, 후배주가 대표적인 주식의 종류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후배주가 발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서한 잘 정리해두면 좋다!

 

  • 보통주
보통주 특징
1.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를 가짐
2. 보유한 주식의 비율만큼 배당권을 가짐
3. 배당순위 : 우선주 > 보통주
4. 기업 운영진·임원은 의결권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주보다는 보통주를 선택

 

보통주는 기업에서 우선주까지 발행하여 이익배당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두었을 때 비로소 사용되는 용어이며, 기업이 우선주를 발행하지 않으면 보통주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통주는 이익 배당의 순위에서 우선주보다 상대적으로 후순위에 배정이 되는 단점을 지니고 있지만 우선주의 주주들이 가지지 못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우선주
우선주 특징
1. 배당순위 : 우선주 > 보통주
2.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이 없음
3. 주주총회에 참석할 권리가 없음
4. 보통주와 다른 종목명으로 구분되어 상장
5. 통상적인 주가 : 보통주 > 우선주 (일반적으로 우선주가 저렴)

 

우선주는 회사가 창출한 이익에 대해 우선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의 종류이다. 즉,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더 높은 순위로 배당금이 할당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선주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으며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타격이 오는 게 우선주이기 때문에 배당금 이외에도 여러 단점들을 잘 판단하여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에 어떤식의 차이가 있을까?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 | 배당금 비교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의 세계에 입문하여 가장 안전빵이라고 여겨지는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를 진행하면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한 개념이 자연스럽게 정립되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필자를 포함하여 아직 개념 정립이 덜 된 주린이들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앞에서 정리한 보통주, 우선주의 개념을 삼성전자에 적용하여 비교해보려 한다. 

 

  •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 배당금 및 배당률 비교 (출처 네이버)
구분 년도 삼성전자 삼성전자 우
주당배당금
(DPS, Dividends Per Shares)
2017.12 850원 851원
2018.12 1,416원 1,417원
2019.12 1,416원 1,417원
2020.12 1,717원 1,717원
시가배당률 2017.12 1.67% 2.04%
2018.12 3.66% 4.46%
2019.12 2.54% 3.12%
2020.12 2.12% TBD(To be Determined)

 

엥??

나는 또 삼성전자 우선주라고해서 보통주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줄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또 그렇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자세히 보면 시가배당률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가배당률은 주가를 기준으로 배당금의 크기를 비율(%)로 따진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통주보다 더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는 우선주의 시가배당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투자금 대비 더 많은 주식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동일한 주당배당금이 곱해져서 더 많은 배당을 얻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봐야 은행 이자율과 거의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참고로 2020년 4분기 배당락일 전까지 삼성전자 보통주 또는 우선주를 소유했던 주주분들께서는 올해 4월쯤 지급 예정인 배당금에서 특별배당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오는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실적 공개를 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배당정책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28일 당일과 이후에 있을 주가 변동도 관심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의 지난 주주환원 정책은 2017년 10월에 발표되어 2020년 말에 마지막으로 적용되었고, 28일 기업설명회에서 FCF(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퍼센티지를 어떤 식으로 조정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삼성전자 vs 삼성전자 우, 그래서 뭘 사라고...?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아무래도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 부분 같다. 사실 요즘 삼성전자 우 주가도 삼성전자 못지않게 치솟고 있는 추세라서 시가배당률 측면에서 보통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관계로 투자성향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부분이 있긴 하다.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점점 줄어들고 있는 삼전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의 괴리율..... 이러면 삼성전자 우의 배당률 메리트가 점점 희미해지는데... 하지만 의결권이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하로 좁혀지진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도 보통주의 의결권이라고 하는 부분을 깔끔히 포기하는 대신 배당금을 좀 더 챙겨가는 것이 좋다 싶으면 우선주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고, 주주로서 의결권을 놓고 싶지 않고 삼성전자의 주가에 좀 더 큰 기대를 걸고 싶다 하면 보통주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둘을 함께 가져가는 포트폴리오도 구성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하나만 사는 게 더 나아 보이나 투자하는 시드(Seed)가 충분하다면 적당한 비율로 나누는 것도 좋아 보인다.

 

추가) 그리고 솔직히 말이 좋아 의결권이지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 소액 투자하는 사람 중 주주총회 참석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싶기도 하다. 또 참석했다 해도 자신 있게 개인 의견을 피력하고 반대 의견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그런 측면에서 어차피 보통주랑 비슷한 추이를 보이면서 더 안정적이고 더 많은 배당을 챙겨주는 우선주가 더 매력 있게 느껴진다. (주린이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삼성전자 우 주가 전망


삼성전자-우-주가-전망
출처 네이버

 

삼성전자 우 주가는 보이는 것과 같이 2018년도부터 2020년도 1분기까지는 30,000원대의 박스권을 형성하며 크게 바뀌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여러 호재에 힘입어 보통주뿐만 아니라 우선주까지도 약 250% 이상 상승하게 됐다.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로 '5만전자'라고 불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실제 엊그제이기도 하다) 어느새 9만전자를 넘어 10만전자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지난 11일 신고가 96,800원을 갱신한 후 지금(27일)은 85,600원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또 언제 치고 올라갈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굳이 치고 올라가지는 않더라도 언젠가는 우상향 해서 도달하지 않을까...)

 

삼성전자 우의 주가는 보통주와 비슷한 추세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전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삼성전자 자체의 호재와 악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 18일 이재용 부회장에게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악재를 제외하고 기타 소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다!

 

▷ 삼성전자 (우) 주가 전망 정리 포스팅!

 

2021 삼성전자 주가 전망 깔끔정리

2021 삼성전자 주가 전망 깔끔정리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특별배당금과 지급일에 관해 이야기해보았다. ▷ 삼성전자 배당금 관련 내용 보러가기 2021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알아

richard180.tistory.com

 

삼성전자 (우)의 배당금 및 지급일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 삼성전자 (우) 배당금 및 지급일 관련 포스팅

 

 

2021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알아보자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알아보자 최근 삼성전자 배당금과 배당금 지급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매출 약 236조 2600억원과 영업이익 35조 9500억 원의 실적

richard180.tistory.com

 

▷ 삼성전자 우 증권사별 목표주가

유안타 107,000원
KTB투자 95,000원
IBK투자 110,000원

 

※ 증권사별 목표주가는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목표가의 85~90% 내외로 주가가 수렴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물론 한참 못 미칠 수도 한참 넘어설 수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최근 삼성그룹 총수의 부재로 인해 삼성전자 보통주의 흐름이 온전치 못하자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배당금이라도 노리자는 심리에서 삼성전자 우선주를 엄청나게 사들였다고 한다. 또한 내일(28일)이면 있을 새 주주환원 정책과 맞물려 지난 18~19일 이틀간 개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우 매수 규모만 약 1049억 4800만 원(138만 2400주)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삼성전자-우-주가-전망

 

그동안 FCF의 50%를 주주들에게 배당해오던 정책에서 그보다 더 늘어난 퍼센티지를 제공할 것으로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 10월 25일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인해 삼성전자 오너 일가에서 배당을 통해 상속세 충당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회장은 삼전 주식 2억 4927만 3200주(지분 약 4.18%), 삼성전자 우선주 61만 9900주(지분 약 0.08%) 등 모두 합해 18조 9633억 원 규모의 주식 유산을 남겼으며 이에 따른 상속세가 약 11조에 달한다고 한다. 

 

주주환원 정책의 이러한 변화는 주가에 직접적으로 연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포함해 삼성전자 우 주가도 마찬가지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일례로 삼성의 경쟁사이자 파운드리 산업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의 TSMC 같은 경우 삼성전자에 비해 매출이나 영업이익 측면에서 한참 뒤처지는 데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약 150조 정도 더 높다. 이는 TSMC가 물론 더 높게 평가받는 부분도 있겠지만 배당 기준이 삼전 보다 약 20% 많은 FCF 70%에 달하는 점도 시총 차이에 기여했을 거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그만큼 내일에 있을 결과가 앞으로의 삼성전자 우 주가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기 때문에 몹시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2021.01.27 Wednesday


본 포스팅은 삼성전자 우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를 조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이 글은 참조만 하시고 현명한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피드백은 댓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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