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 및 예상 배당액에 대하여 정리해보려고 한다. 지난번 삼성전자 주가 하락원인 및 전망과 관련된 포스팅에선 주봉 기준 57,000원이 심리적(기술적) 지지선이라는 언급을 남겼었는데 정신나간 듯한 지수하락으로 인해 52,500원까지 찍어버리고 말았다. 주식의 길은 정말이지 멀고도 험한 듯 하다. 이래나 저래나 여전히 삼전 주식을 홀딩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그나마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배당금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겠다!
3, 4 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예정일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전자는 매년 통상 5월, 8월, 11월 그리고 다음해 4월의 순서로 배당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8월 16일에도 2분기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졌는데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주당 361원으로 책정되었다. 원래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1원 정도 더 높게 배당되는데 올해는 동일하게 지급되었다. 주식수가 적다면 의미 없는 차이긴 하지만 우선주 주식수가 많은 사람들에겐 살짝 아쉽게 느껴질 것 같다.
삼전 주가가 한창 피크를 달리던 20년도 말 ~ 21년도 초에는 특별배당금 주당 약 1,578원(보통주 354원/우선주 355원)도 지급되고 했는데 꿈만 같은 기억이다. 아마 올해는 없겠지.. 그래도 주가가 하락한 것과는 별개로 보통주 및 우선주 배당금 자체의 액수가 커졌다는 것은 참만 다행이다.
| 구분 | 배당기준일 | 예상 배당금 지급일 | 배당 조회 |
| 3분기 | 9월 말 | 11월 17~20일 예상 | 지급일 일주일 전 조회 가능 |
| 4분기 | 12월 말 | 2023년 4월 15~19일 예상 | 지급일 일주일 전 조회 가능 |
3분기와 4분기의 배당기준일은 통상적으로 각각 9월 말과 12월 말이다. 즉, 3분기의 경우 9월 30일(금)이 배당기준일이기 때문에 배당권을 얻기 위해선 2영업일 전인 9월 28일(수)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배당락일은 9월 29일(목)이 되겠다. 마찬가지로 4분기의 경우 연말 배당기준일이 12월 29일(목)이므로 12월 27일(화)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배당락일은 12월 28일(수)이다.
※ 배당기준일(배당일) : 주주 명단을 확인하는 날이라고 하죠. 하지만 배당일을 기준으로 배당금 지급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바로 배당일로부터 2영업일 전 장이 마감되는 시점까지가 권리 획득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9월 28일(수)이 배당일이라면 이틀 전인 9월 26일(월요일)이 배당 지급 여부를 판단할 기준이 되는 것이다.
※ 배당락일 : '배당금 받을 권리가 없어진 첫 날'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통상 배당기준일로부터 1영업일 전에 해당된다. 배당락일에 매입한 주식에 대해선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 배당조회 Web Service
삼성전자 배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배당조회 Web Service'라는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22년 2분기 배당조회 서비스가 9월 5일(월)부로 마감된 상태이며 3월 배당금 지급 예정일인 11월 경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인의 22년 3분기 배당내역(소유주식수, 1주당 배당금, 배당지급액 등)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11월 서비스가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 사이트 회원가입 및 등록을 진행하시면 되겠다.
▼삼전 주가 하락 이유에 대해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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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180.tistory.com
지금까지 22년 3분기 및 4분기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예정일)과 주당 배당금 등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지금 같은 시장 상황속에서 삼전 주가를 전망하기란 상당히 어려워보인다. 작게 물리신 분들이라면 배당금 권리까지만 얻고 현금화하는게 유리해보이지만, 크게 물리신 분들이라면 사실 선택지가 많지 않을 것이다. 돈 생기는대로 물 타거나 그냥 주식 어플을 지우거나. (필자도 그렇고) 당장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오게될 상승장을 기다리며 소소하게 배당금도 챙기고 주식 라이프를 지속했으면 한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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