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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K 하이닉스 주가 전망 분석정리

· 댓글개 · Richard Ryu

2021 SK 하이닉스 주가 전망 분석정리

 

SK하이닉스-주가-전망

 

오늘은 본 포스팅을 통해서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달하는 반도체 핵심 기업 SK 하이닉스 주가와 전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의 뒤를 이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산업시장에서 2위의 자리를 지키며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SK 하이닉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SK 하이닉스는 약 29.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계속해서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SK 하이닉스 탄생 배경


 

아는 사람만 안다는 SK 하이닉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SK 하이닉스는 시작부터 SK 계열사로 시작했을까? 그렇지 않다. 바로 그 첫 시작은 현대(Hyundai)였다고 한다. 당시 현대전자로 불렸던 하이닉스는 1983년에 국도 건설을 합병한 뒤 이천 부지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여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어 16KB S램과 64KB D램 같은 제품들을 양산하며 현대전자는 1986년에 반도체 연구소를 세우며 본격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투자한다. 

 

하지만 이후 1990년대 후반이 되면서 IMF가 터지게 됐고 우리나라 재계는 거의 풍비박산이 나는 사태에 이르렀다. (참고로 당시 30대 대기업 중 8곳을 제외한 나머지 22개는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린다) 이에 남아있던 5대 재벌그룹인 삼성, 현대, LG, SK, 대우는 당시 너무나도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유동성 문제에 빠지게 됐고 이를 방치할 수 없었기에 정부가 개입하여 '빅딜'을 추진하게 된다. 

 

 

※ 빅딜이 나오게 된 배경은 당시 5대 대기업 간에 중복되는 업종에서 서로 과잉투자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단일법인을 만들어 사업을 재조정하자는 취지에서 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LG반도체는 반도체 사업을 진심으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지만 비슷한 규모를 지니고 있던 현대전자에게 맞붙게되었고, 결국 그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진행했던 다국적 컨설팅 기관 ADL이 현대전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반도체 통합법인 경영주체로 현대전자가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와 관련되어 LG 구본무 회장의 스토리를 읽어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현대전자가 1998년 LG반도체를 합병하게 되지만 점점 반도체 경기가 악화되고 현대그룹 왕자의 난으로 인해 투자금 감당이 어려워지자 반도체 사업부가 2001년에 채권단으로 넘어가면서 사명도 '하이닉스'로 바뀌게 된다. 이후 사업부를 약 35개의 독립된 자회사로 분사시키고,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투자하는 사업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고로 '매그나칩 반도체'는 2004년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로 독립된다.)

 

이어 하이닉스는 채권단의 손에서 워크아웃(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약 10여 년 동안 간신히 유지되며 2002년 256MB SD램을 최초로 출시하고, 2003년에는 낸드플래시 사업에도 진출하고, 2008년 3중 셀 기반의 낸드플래시와 8단 적층 16Gn 낸드플래시를 개발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기술을 점차 확보하게 되지만 이미 커질대로 커져버린 거대 부채로 인해 증권시장의 핵폭탄이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른 뒤 현대그룹과 LG그룹이 다시 한번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지만 복잡한 이유로 인해 둘 다 중도포기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SK그룹과 STX가 인수경쟁에 참여하지만 STX가 인수의사를 철회하면서 하이닉스는 2012년 3월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SK그룹에 편입되면서 지금의 SK하이닉스가 된 것이다. (하이닉스 단독 입찰가는 약 3조 4267억 원이었다) 그리고 현재 모두들 당시 SK그룹의 판단이 '역대급 신의 한수' 였다고 평가하고 있을 정도로 하이닉스는 SK의 최대 밥줄이 되었다.

 

SK하이닉스-주가-전망

 

SK 하이닉스 주력 사업


반도체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알고 있겠지만 비전공자에겐 여전히 생소한 반도체 용어이자 SK 하이닉스의 주력사업으로 손꼽히는 아이템들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넘어가보겠다.

 

  • DRAM (Dynamic Random Access Memory)

RAM의 한 종류이며 전하로 저장된 정보가 시간이 지나면서 소멸되기 때문에 IC 시스템 내부의 Refresh용 제어회로에 의해서 동적(Dynamic)으로 재생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동적(D)으로 재생되는 RAM이라고 해서 DRAM이라고 이름 붙여졌으며 각각의 디지털 정보는 0 또는 1로 표현이 된다. 

 

DRAM의 특징은 구조가 간단하고 고밀도 집적에 유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전력소모가 적고 가격이 낮아서 대용량 기억장치에 주로 사용이 되지만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 저장정보가 사라진다는 단점(휘발성 메모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DRAM은 '메모리 카드'로 인식하면 외우기 편하며, 현재 하이닉스는 PC·노트북에 사용되는 PC용 D램, 데이터센터의 대용량 서버에 사용되는 서버 D램, 스마트폰 및 휴대기기에 사용되는 모바일 D램,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그래픽 D램 등 여러 종류의 생산 제품을 두고 DDR2-DDR3-DDR4까지 아우르는 인터페이스와 함께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SK하이닉스-주가-전망
2020년 Q2 기준 DRAM 시장 약 30.1%의 점유율을 가진 하이닉스 

 

  • NAND FLASH

NAND FLASH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DRAM (또는 SRAM)과는 달리 전원이 꺼져 있어도 데이터(정보)가 계속해서 저장(비휘발성 메모리)되어있다는 것이다. NAND FLASH가 급부상하게 된 요인은 바로 스마트폰 시장의 부흥이었는데 바로 이 반도체가 스마트폰 · 태블릿PC · SSD 등의 주 저장장치로 사용되며 최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개발로 인해 수요가 더욱 커지게 됐다.

 

SK 하이닉스는 NAND FLASH 업계에서 앞서가는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저장용량을 증가시키는 제품을 위해 연구 ·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청주의 M12 라인은 SK의 하이닉스 인수 후 가장 처음으로 준공된 NAND FLASH 주 양산라인이며, 현재 하이닉스는 MLC(Multi Level Cell)과 TLC(Triple Level Cell) 등 최신 낸드와 함께 128GB~512GB까지 다양한 용량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300mm wafer 도입이 늦어진 점과 NAND FLASH 기술의 솔루션화 역량이 부족하여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SK 하이닉스였지만 최근에는 NAND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하이닉스-주가-전망
2020년 Q1 기준 스마트폰 NAND 부문에서 약 16.5%의 점유율을 가진 SK 하이닉스 (3위)

 

  • SSD (Solid State Drive)

SSD는 HDD(하드디스크)가 매일 발전하는 CPU 및 RAM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반도체 기반 부팅 및 기억장치이다. HDD에 비해 데이터 Read & Write의 속도가 훨씬 빠르며 물리적인 부품의 움직임이 없어 소음도 없으며 전력소모도 적다.

 

반도체 기반의 SSD는 제품에 따라 'RAM을 탑재한 모델'과 'Flash memory를 탑재한 모델'로 구분되는데 RAM의 휘발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SSD하면 보통 Flash Memory 기반의 모델을 지칭하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Flash Memory는 전원이 없어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닉스는 얼마전 새로운 Personal SSD 제품인 골드 S31, 골드 P31, 플래티넘 P31를 출시하면서 SSD 시장에서 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 CIS (CMOS Image Sensor)

CIS는 CMOS 구조를 가진 저전력 소자로 피사체의 정보를 Read 해서 전기적 영상신호로 변환해주는 일종의 이미지 센서(Image Sensor)이다. CIS는 보통 여러 IT기기 내에서 '전자 필름 역할'을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이며, 의외로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연관성이 많아 관련 기술이 갖춰진 기업이라면 다소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종목이다. 

 

현재 SK 하이닉스는 갖춰진 CIS 기술을 토대로 기존 스마트폰을 넘어 웹 카메라, 의학용 소형카메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에정이다.

 

SK 하이닉스 주가 전망, 호재와 악재는?


SK 하이닉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소들을 호재와 악재로 나누어 정리해봤다. 호재라고 해서 반드시 호재로 작용하고 또 악재라고 해서 반드시 악재로 작용하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에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겠다!! 참고로 SK 하이닉스 주가 관련 전망 내용은 이전에 작성했던 삼성전자 주가 포스팅과 상당 부분 겹칠 예정이다. 아무래도 둘 다 반도체 산업군이고 경쟁사다 보니..

 

호재 인텔(INTEl)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D램 가격상승과 공급부족 현상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
중국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용인 클러스터 조성과 EUV 도입

 

  • 인텔(INTEL)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전세계 낸드플래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던 SK 하이닉스는 지난날의 과오와 역량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자그마치 10조 원(정확히는 10조 3천 104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전체(단, 차세대 메모리 옵테인은 제외)를 인수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하이닉스는 낸드부문 글로벌 2위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고, 향후 낸드시장의 핵심 동력이 될 SSD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낸드 사업의 전환점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SK하이닉스-주가-전망

 

참고로 20년 2분기 기준 약 17.2%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일본의 KIOXIA는 이번 합병으로 인해 3위로 밀려나게 됐다. SK 하이닉스와 INTEL의 점유율은 모두 합쳐 약 28.7%가 되었으며 31.4%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단 2.7%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과연 하이닉스의 이번 역대급 규모의 합병이 하이닉스에게 얼마만큼의 이점을 가져다줄지 기대된다.

 

  • D램 가격상승과 공급부족 현상

그 동안 하락했던 DRAM (DDR4 8GB)의 가격이 작년 6월을 기점으로 3달러 대를 회복하게 되면서 가격상승에 의한 이익 상승 효과를 얻게 되었으며, DRAM 사업 경쟁 업체 중 하나인 미국의 마이크론(MICRON)이 대만 내 반도체 생산중단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DRAM 공급량 부족 문제가 빚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삼성과 더불어 SK 하이닉스도 마찬가지로 반사이익 효과를 얻게될 전망이다.

 

  •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꾸준한 수요 증가

앞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시대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수요도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2010년 부터 계속해서 우상향하듯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시장이기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위해 준비중인 SK 하이닉스에게 이는 분명히 좋은 소재로써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중국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비메모리 사업을 담당하며 SK 하이닉스의 자회사이기도 한 SK하이닉스시스템IC(2017년 7월 분사)가 중국 시스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를 맡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 대만의 TSMC가 중국 대신 미국의 손을 잡게 되면서 중국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으며, 중국 내 최대 파운드리기업인 SMIC가 미 정부의 제재로 인해 더이상 사업확대를 진행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게다가 중국 팹리스 기업들의 200mm 웨이퍼 기반 파운드리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중국 SMIC가 제 기능을 못하고 TSMC에게도 위탁이 어려워진 상황속에서 외부로 위탁을 맡겨야하는 상황에 처해지게 된 것이다. 현재 국내 200mm 파운드리에는 삼성 기흥사업장, 동부하이텍, SK하이닉스시스템IC가 대표적인데 삼성 같은 경우 주로 자체 반도체를 위해 가동되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부분의 위탁이 동부하이텍 또는 하이닉스쪽으로 가게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 지난 2018년 중국 우시에 파운드리 공장을 지었으며, 중국 내 200mm 파운드리 고객확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 용인 클러스터 조성과 EUV 도입

지난 16일 SK 하이닉스가 계획했던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를 통과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적정성 검토를 위한 행정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며 앞으로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용인시 승인을 남겨둔 상태이다. 비록 방류수로 인해 지역주민에게 끼칠 수 있는 피해와 관련하여 준비할 부분이 많지만 이 부분은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개선 대책 및 지원 방안을 제시하면서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약 122조원 규모(기반 시설 1조 7천억 원/설비 120조 원)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며 반도체 팹을 최대 4개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써 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서 가지게 되는 입지와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커질 것 같다.

 

또한, 그동안 도입하고 있지 않던 EUV 공정을 M16 신규팹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는 연구소에서 EUV 공정을 위한 실험을 진행중이며 13.5 나노미터라는 짧은 파장을 이용하여 더욱 밀집된 회로와 함께 2021년 하반기부터 10나노급 4세대 DRAM 생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악재 낸드플래시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우려
원 · 달러 환율 하락세
끝나지 않는 미·중 갈등과 화웨이 제재
미국 연준금리 인상

 

SK하이닉스-주가-전망

 

지난 삼성전자 주가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악재'인데 하이닉스와 대부분의 내용이 겹치는 관계로 사진으로 대체하도록 하겠다.

 

단, 낸드플래시 가격하락 부분에서 마지막에 3위 업체로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을 적어놨었는데..... 실수한 것 같다..... 3위로 하이닉스가 적혀있어야 했지만 현재 합병소식까지 전해진 시점에서 낸드플래시 2위 기업을 하이닉스로 알고계시면 될 것 같다!!!

 

SK 하이닉스 증권사별 목표주가


SK하이닉스-주가-전망

 

작년 9월 71,300원의 최저점에 있던 SK 하이닉스의 주가는 불과 약 4개월만에 130,500원(21년 1월 20일 기준)까지 거의 10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최고점 140,000원) 그렇다면 증권사별로 제시하고 있는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얼마일까?

 

증권사별 SK 하이닉스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190,000원
IBK투자 175,000원
삼성증권 160,000원
SK증권 171,000원
유안타증권 157,000원
한국투자증권 160,000원
현대차증권 160,000원
NH투자증권 170,000원
한화투자증권 160,000원
하이투자증권 170,000원

 

대체로 매수를 추천하는 분위기이며 직전 목표가에 비해 최소 18%부터 59%까지 올린 모습이다. 과연 SK 하이닉스는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게 될 것인가?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 단위 : 억 원

SK하이닉스 재무제표 2019 & 2020 비교, 출처 : 네이버
  2019/12 2020/12
매출액 269,907 314,504
영업이익 27,127 49,512
당기순이익 20,164 36,911
영업이익률 10.05 (%) 15.74 (%)
ROE 4.25 (%) 7.47 (%)
BPS 70,071 74,526
PBR 1.34 (배) 1.75 (배)
PER 34.03 25.72

 

하이닉스는 수치상으로 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BPS 수치가 해마다 증가(순자산의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PBR 수치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순자산이 증가하는 것보다 더 큰 비율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또한, PER 수치는 19년도 34.03 대비 20년도에 25.72로 낮아인 것으로 보았을 때 실적개선으로 거품이 살짝 꺼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과거의 실적이 미래에도 반영되리라는 법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유보율은 높아지고 부채비율은 일정한 흐름을 유지하는 것으로 봤을 때 하이닉스의 덩어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덩이리가 커지는만큼 도전하고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중장기적으로 하이닉스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TMI이지만 반도체 산업 종사자로서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하이닉스 사이트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정말 번거로운 점이 너무나 많고 삼성과 비교하기 싫지만 계속해서 비교하게 된다.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글 삭제해야할까봐 여기까지....

 

뭐... 이래나저래나 하이닉스는 분명히 저력이 있는 회사이며 바닥을 치던 시절부터 DRAM/NAND FLASH 세계 2위 업종에 도달하기 까지의 성공스토리를 읽다보면 너무 재밌고 매력이 넘친다. 직접 인터페이스하는 실무진들도 열정이 가득하며 협력사 직원에게 (못살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최대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 때로는 삼성보다 더 정감이 가는 회사이기도 하다.

 

비록 작년에 한창 하이닉스에서 일하는 동안 주가 70,000~80,000원에서 매수타이밍을 잡지 못해 떡상기회를 놓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 성장할 수 있는 포텐셜을 지닌 회사라는 생각이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2021.01.21 Thursday


본 포스팅은 SK 하이닉스 주식의 매수 또는 매도를 조장하는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이 글은 참조만 하시고 현명한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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