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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추천 감자피자

· 댓글개 · Richard Ryu

저녁메뉴 추천 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저녁을 챙겨 먹는 우리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장을 보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 만들어 먹기 귀찮아서 그냥 시켜 먹는다

 

첫 번째의 경우 요리가 숙달되지 않은 사람이 준비할 시 레시피 정리도 오래 걸리고 장 보러 나가는 것도 일이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요리하고 먹은 다음에 설거지 거리가 한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두 번째의 경우는 몸도 마음도 편하지만 기본적으로 식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통 일주일에 시켜먹는 것은 1~2번으로 제한을 하곤 하는데,

 

자의든 타의든 일주일 동안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횟수에 제한이 걸리게 되면 저녁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날 나와 룡이가 처한 모습이었고 우리는 열심히 서칭 한 끝에 정말 간단하고 저렴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저녁메뉴를 발견하게 됐다. 바로바로 '감자피자'이다!

 

 


저녁메뉴 추천! 감자피자 레시피(Recipe)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감자

양파

소세지

베이컨

피자치즈

소금

케찹

 

전분가루(선택사항),

감자피자의 목표는 전분(밀가루) 없이 완성되는 것이 목표!

 

※ 전분가루(Option) : 전분가루는 감자들이 잘 뭉치게 해서 쉽게 뒤집을 때 필요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근데,, 먼저 만들어본 결과 감자 덩어리를 뒤집기가 쉽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전분가루는 필요해 보인다. 그래야 뒤집을 때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ㅋㅋ

 

위에 첨부드린 사진 5장이 사실상 감자피자를 만들기 위한 재료의 전부이다! 소금과 케찹을 제외한 5가지 외에도 개인적으로 추가하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자신만의 레시피를 구성하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요리에 정해진 길은 없으니까~ (재수 없어ㅋ)

 

이번에는 평소 요리 포스팅과는 다르게 STEP으로 나누는 대신 곧바로 요리하는 과정을 공유드리도록 하겠다. 이미 레시피에서 사진을 거의 써버려서 그렇다는 건 비밀...

 


저녁메뉴 추천! 감자피자 만들기 시작(How to make 감피)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우선 기본적으로 감자를 깨끗이 씻어준 다음 껍질을 벗겨준다. 껍질을 다 벗기고 나면 감자들을 일정하게 썰어준 다음 아래와 같이 채 썰기를 해서 모아준다. 

 

또한, 재료 손질 과정에서 양파와 소세지 그리고 베이컨도 이쁘게 썰어서 모아준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룡이가 최선을 다해서 감자 채썰기를 해보았는데 나중에 만들 때 느낀 것이 '조금 더 얇게 썰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것이었다. 그러니 본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채썰기 과정에서 위 사진보다는 좀 더 조밀하게 손질할 것을 추천드린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채썰기 한 감자에 소금 넣기

 

이어서 채썰기 한 감자들 속으로 소금을 살짝 넣고 비벼준다.

 

재료도 모두 손질이 끝나고 감자에 소금 절이기 단계까지 마무리해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감자피자를 만들 타이밍이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에 절여두었던 감자채를 모두 올려준다.

 

'아니 너무 많은데?' 싶은 정도로 감자를 넣어도 상관없다. 어차피 치즈를 이용해서 다들 하나가 되도록 만들어줄 예정이기 때문!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감자들이 하나가 되어 뒤집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전분가루를 투척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어느 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감자채들! 앞뒤로 뒤집어가며 좀 더 확실하게 감자채들이 하나가 되었음을 확인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지 않고 감자들이 따로 놀면 그것은 피자로 거듭나기도 전에 엉망진창이 될 것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서 최대한 응집되었음을 보고 넘어간다.

 

어느 정도 감자들이 하나가 되었다고 확신이 들면 남은 단계는 준비된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어주는 게 전부이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순서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되도록

'치즈 → 케찹 → 소세지 → 양파'순으로 감자 위에 차근차근 올려준다.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이 상태로 세월아 네월아 감자피자를 구워주다 보면 위와 같이 피자의 모습을 갖춘(?) 이름 모를 형태의 음식이 완성된다! 말이 좋아 감자피자지 사실상 감자부침개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모양이 뭐가 중요하겠어~ 맛만 있으면 됐지ㅎㅎ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맛있어보이는 감자피자 완성!

 

저녁메뉴-추천-감자피자
어째.. 맛있어 보이시나요..?!

 

비주얼과는 다르게 막상 먹어보면 꽤 맛있는 룡이표 첫 감자피자! 

제대로 만든 타 블로거 혹은 유튜버들의 결과물과 비교하면 아주 귀엽기만 하다. 그래도 나름 첫 도전인 것을 감안하면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첫술에 배부르겠어~ 여러분들에게 저녁메뉴 추천으로 소개해드린 감자피자를 다음번에 또 다시 만들게 되면 더욱 나아진 퀄리티와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다.

 

시켜먹기에는 돈 아깝고 뭔가 만들어 먹고 치우기에는 귀찮으신 분들에게 감자피자 간단하게 만들어서 한 끼 해결해보시기를 추천드린다 ^^

 

2020.11.07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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