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Diary &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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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iary & Cook 2020.10.19. 12:06

백종원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초간단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백종원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초간단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이날은 룡이와 함께 순두부찌개를 끓여먹기로 한 날이었다. 입주를 하고 나서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하나하나 음식들을 섭렵해나가던 중 어느 순간 순두부찌개가 룡이의 뇌리를 스쳤는지 자연스럽게 우리의 to-do list에 들어가게 되었다. 순두부찌개는 한동안 평택에서 근무할 때 정말 질리도록 먹었던지라 앵간한 순두부찌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맛의 역치가 높아질 대로 높아져있었다. 하지만 당분간은 평택에 갈 일도 없고 동기들 혹은 친구들과 만나서 놀 때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찾아가는 경우가 드문지라(술 마시고 일어난 다음 날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룡이의 순..

Daily Diary & Cook 2020.10.17. 14:58

집들이 선물 베스트 추천 신혼부부 만족도 가성비로 잡아보자!

집들이 선물 베스트 추천, 신혼부부 만족도 가성비로 잡아보자!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오늘은 신혼집에 이사와서 회사 동기들이 처음으로 집들이 오기로 한 날이었다. 다들 입사한 이래로 시간이 한가할 적에는 자주 모임을 가지곤 했는데 근무 특성상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다 같이 한자리에 모인 적은 2년 반 동안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우연치 않게 동기들의 트레이닝 기간과 재택기간 그리고 나의 신혼 기간(?)이 겹치게 되면서 운 좋게도 집들이 '각'이 나오게 됐다.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게 된 동기들도 몇 있었지만 그래도 11명 중에 8명이면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한다! 오자마자 컴퓨터 방에 감탄하며 게임을 즐기는 동기들.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

Daily Diary & Cook 2020.10.15. 12:42

만삭 임산부 선물 아기 신발 사러 ABC KID'S MART를 가보았다!

만삭 임산부 선물 아기 신발 사러 ABC KID'S MART를 가보았다!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지난번 치즈닭갈비 빤닭빤닭을 먹으러 동탄 레이크 꼬모에 방문했던 후기의 연장선 상에 있는 글이다. 룡이의 친한 언니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주로 백화점에서만 취급하는 쪼그만 아기 옷(~36개월)들을 준비하려 했으나 죽전 신세계 백화점을 들리는 일정에 차질이 생겨 레이크 꼬모에 오게 됐었다. 아쉽게도 동탄 레이크 꼬모에서는 어느 정도 큰 아기들의 옷은 팔아도 완전 갓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옷은 구할 수 있는 매장이 없었다. 그러던 와중 처음 방문하게 된 꼬모의 층별 안내도를 살펴보았는데 너무나도 눈에 띄게 누가봐도 애기를 위한 아이템(특히 신발)들이 있을 것만 같은 ABC KID'S MART (동탄 레이크 꼬..

Daily Diary & Cook 2020.10.13. 21:25

백종원 제육볶음 레시피? 초간단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매번 찌개와 볶음밥 위주의 음식만 해보고 고기가 들어간 요리를 시도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룡이(와이프)가 특별히 오늘은 제육볶음을 해보기로 했다. 이제 슬슬 내가 좋아하는 고기 요리들이 식탁 위에 올라올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기대됐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것이었지만 블로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백종원 레시피와 애매한 포인트들을 잘 알려주는 유튜브 동영상을 활용한다면 그리 어려운 도전은 아닐터. 룡이는 오늘도 역시나 다양한 (인터넷검색) 소스들을 활용해서 레시피 메뉴를 정리하고 요리 순서를 나열하는 등 노력하는 모습이 참말로 기특했다. (너도 좀 도와라 임마) 먼저 백종원 레시피를 따로 정리해둔 다음 우리가 판단했을 때 조금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은 부분에서 (감히) 변화를 주어 ..

Daily Diary & Cook 2020.10.13. 00:20

서울 파티룸 추천 사당역 카이플레이스, 친구들과 자유롭고 편하게 파티하자!

서울 파티룸 추천 사당역 카이플레이스, 친구들과 자유롭고 편하게 놀자!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회사에서 기대할 수 있는 인간관계는 없다는 말이 마음속에 굳게 자리 잡히기 전에 운이 좋게도 좋은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인간관계라고 하는 것이 참으로 복잡스러운 점이 많아서 다양한 사람들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정리하곤 하다가도 '상황'에 따라서 또는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경우가 참으로 많다. '상황'이라고 하면 1:1 로는 오래가지 못할 관계가 모임이라는 명목 하에 오래가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고, (반대로 모임으로 인해 더 짧게 갈 수도 있지만) '노력 여하'라고 하면 1:1 상황에서 상대방은 딱히 연락은 없는데 내가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해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경우가 될 수 있다. 확실한 ..

Daily Diary & Cook 2020.10.10. 01:57

떡볶이 황금레시피? 초간단 떡볶이 만드는법

떡볶이 황금레시피? 초간단 떡볶이 만드는법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맛집은 청년 다방이다. 하지만 집 앞에 바로 청년 다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앞은 살짝 과장^^..) 밖으로 나갈 채비를 갖춰서 사 먹으러 가기란 나 같은 집돌이에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그래서 오늘 룡이와 집에서 가볍게 떡볶이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떡볶이 황금레시피(백종원) 유명한 요리 블로거들이 떡볶이 만드는 법과 관련하여 제시해주고 있는 떡볶이 황금 레시피들을 종합하여 공통점을 가장 많이 포함한 레시피를 먼저 들고 왔다. 밀떡 35개(혹은 쌀떡) 어묵 2장 국물멸치 한 줌(멸치가루 2숟가락) 대파 1대(1/2은 길게, 1/2은 쏭쏭) 다시마 3조각 물 3컵 ..

Daily Diary & Cook 2020.10.09. 01:29

분당 디저트 카페 추천 '오카방고LAB'

분당 디저트 카페 추천 '오카방고LAB'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이날은 점심부터 시작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무언가를 쉴틈 없이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점심에는 룡이와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처인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한 뒤 분당 모드니에 들려 잡다한 주방용품들을 쓸어담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오카방고LAB'이라는 카페까지 방문했다. 사실 원래 목적지는 '모아니'라고 하는 카페였으나 모드니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한 관계로 독서라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부랴부랴 분당 쪽에서 카페를 서칭 해서 발견한 것이다. 오카방고LAB 위치 및 영업시간 오카방고LAB 영업시간 → 11:00am ~ 22:00pm (매일) 입구를 처음 들어섰을 때 오카방고랩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밝았으며 무엇보..

Daily Diary & Cook 2020.10.08. 02:02

용인 처인구 혼인신고 하는 법과 준비물 (혼인신고서 양식)

용인 처인구 혼인신고 하는 법과 준비물 (혼인신고서 양식) [일기 형식의 글입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족 인터넷 결합을 할 때, 부양가족을 등록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서류적인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따른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즘은 젊은 부부들이 투자 목적에서든 본인들의 안정적인(?) 인생을 위해서든 혼인신고를 뒤로 미루고 확신이 생겼을 때 하는 식의 계획을 많이들 세운다. 하지만 나와 룡이는 투자 목적으로 미루기에는 이중청약 당첨의 확률이 높아 보이지도 않고 서로에게 확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있었기에 날 잡고 혼인신고를 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주거지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해 있으며 둘 다 생전 처음 해보는 혼인신고 앞에서 어디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